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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여행/갤러리 - 풍경·여행기

운악산 등산 : 운악산휴게소 - 2코스 - 운악산 서봉 - 동봉 - 청룡능선 - 가평 운악산안내소 (현등사 입구)

by 심자한2 2024. 2. 13.

● 언   제  :  2024. 02. 09 (금 - 설날 연휴)


​​● 누구와  : 나 홀로

● 어   디  : 운악산

 

● 코   스  : 운악산휴게소 - 2코스 - 운악사 - 사부자바위 - 7부능선 - 8부능선

                  - 전망대 - 운악산 서봉 -  운악산 동봉 - 전망대 - 미륵바위 - 병풍바위

                  - 전망대 안부 - 출렁다리 - 백년폭포 - 현등사 일주문 - 운악산 안내소

                  - 운악산 입구 버스정류장

 

​​●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 5.85 km,   6시간 28분

 

● 이동시간 및 소요비용 : 

 


 

 

 

 

 

5일 전에 포천시 봉수리에서 출발하여 아기봉을 거쳐 운악산 정상을 밟은

후 청룡능선을 타고 가평의 운악산안내소(현등산 입구) 쪽으로 하산했었는데

오늘은 운악산휴게소에서 출발하여 2코스를 타고 정상에 오른 후 백호능선을

타고 가평 쪽으로 하산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운악산휴게소에서부터 동행자가 생겨 그분의 길 안내 비슷한 역할을

하다 보니 계획과는 달리 백호능선 대신 청룡능선으로 하산하게 되었습니다.

 

 

 

 

▼ 0900  광릉내에서 7-2번 버스 탑승

 

오늘은 갑자기 커진 산행에 대한 회의 때문에 집에서 나오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이전의 경험으로 볼 때 1주만 산행을 쉬어도 그 다음 주말 등산 시 근육의

활동성에 확실한 차이를 느꼈었기에 좀 귀찮긴 하더라도 주말 산행 루틴을

지키는 게 좋겠다고 스스로를 어르고 달래느라 시간 좀 허비합니다.

평소 산행을 할 때는 아침 댓바람에 발행하는 걸 원칙으로 하는데 오늘은

 7시 반경에나 간신히 집을 나섭니다.

동네에서 버스를 타고 광릉내에서 내려 9시에 출발하는 7-2번 버스로 갈아

탑니다.

 

 

 

▼0937  운악산휴게소 출발

 

30분 조금 못 되어 버스는 운악산휴게소에 도착합니다.

간단히 준비를 마치고 곧바로 산행에 돌입합니다.

 

 

 

▼0941  1/2코스 갈림길

 

얼마 안 가 나온 1코스와 2코스 갈림길에서 2코스 쪽을 선택합니다.

 

 

 

▼0944  운악산 자연휴양림 갈림길

 

운악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등산로는 좌측 소로 쪽입니다.

 

 

 

▼0957

 

시작하는 길이 그다지 가풀막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산행은 산행인지라

벌써부터 숨이 좀 찹니다.

 

 

 

▼1009  운악사

 

 

 

산골짜기 안온한 장소에 고즈넉하게 자리를 잡은 산사의 고요를 눈치없는

견공이 산산이 부숩니다.

 

 

 

▼1016

 

아직까지 녹지 않고 쌓여 있는 눈이 신춘의 도래를 시샘합니다.

 

 

 

▼1033  장의자 쉼터

 

 

 

▼1055

 

 

 

▼1115  사부자바위 갈림길

 

 

 

사부자바위가 등산로 바로 옆에 있어 들렀다 갑니다.

 

 

 

조망이 그런대로 좀 트여 있습니다.

 

 

 

▼1145

 

암릉이 자주 나타나지만 보조 안전 시설물들이 충분히 설치되어 있어 거의

위험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1138

 

중도에 물개 또는 말안장을 연상시키는 바위가 하나 보이기에 한 컷 할애

합니다.

 

 

 

▼1142  8부능선

 

 

 

▼1145

 

암벽이 계속해서 나타납니다.

 

 

 

▼1155

 

틈틈이 소나무 사진도 찍어 봅니다.

 

 

 

▼1201

 

저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동행한 분들입니다.

 

 

 

▼1209

 

 

 

▼1212

 

 

 

▼1216  전망대

 

 

 

▼1221  운악산 서봉 정상

 

마침내 서봉에 당도합니다.

 

 

 

▼1233  운악산 동봉

 

서봉에서 720m 떨어진 곳에 있는 동봉은 서봉보다 표고가 2m 높습니다.

 

 

 

▼1236  지나온 서봉 원경

 

 

 

▼1316  전망대

 

동봉 정상에서 점심 요기를 마친 후 청룡능선으로 하산합니다.

 

 

 

▼1319

 

이쪽 하산 코스는 경사가 워낙 심하다 보니 계단과 보조 로프가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안전 시설물들이 없었을 때는 상당히 위험한 코스였으리라 짐작

됩니다.

 

 

 

▼1341  미륵바위

 

 

 

▼1404  병풍바위

 

 

 

▼1444  전망대

 

 

 

▼1453

 

전망대에서 내려와서부터는 어수선한 돌길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이 돌길 어딘가에서 좌측 능선 쪽으로 다시 오르는 길이 있는데 그걸

놓쳤습니다.

불과 5일 전에 지나갔던 길인데도 이렇게 알바를 할 정도로 제 눈썰미가

형편없습니다.

 

 

 

다행히 뒤늦게나마 길을 덧들었따는 사실을 깨닫고 다소 발품을 팔기는

했지만 제길을 찾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 탓에 눈썹바위는 못 보고 그냥 지나쳤네요.

 

 

 

▼1525  출렁다리

 

 

 

▼1536

 

출렁다리에서 내려서는 계단이 꽤나 깁니다.

 

 

 

▼1541  현등사 진입로 접점

 

계단 끝에서 좌측 현등사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만나 우회전을 합니다.

 

 

 

▼1553  현등사 일주문

 

 

 

▼1555  운악산안내소

 

 

 

▼1605  운악산입구 버스정류장

 

 

 

여기서 기다렸다 40-5번 마을버스를 타고 현리터미널로 간 후 우리 

동네 근처로 운행하는 80번 버스로 환승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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