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등산 : 불광역 - 용화공원지킴터 - 족두리봉 - 향로봉 - 식당바위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도선사 - 용암문공원지킴터 - 북한산우이역

● 언   제  :  2024. 08. 31 (토)

​​● 누구와  :  나 홀로

● 어   디  :  북한산

 

● 코   스  :  불광역 - 용화공원지킴터 - 족두리봉 -  향로봉 - 식당바위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도선사 - 용암문공원지킴터 - 북한산우이역

 

​​●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3.9 km.  8시간 16분

 

 

 

● 이동시간 및 소요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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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북한산을 찾습니다.

오랜만에 불광동에서부터 시작해 우이동까지 종주하기로 합니다.

 

 

 

 

▼ 0647  3호선 불광역

 

3호선 불광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와 바로 앞에 있는 사거리에서

좌회전합니다.

 

 

 

▼ 0705  갈림길

 

한참을 걸은 후에 전방에 '등산화클린서비스부스'가 있는 갈림길에서

좌회전합니다.

 

 

 

바로 길이 둘로 갈리는데 좌측 길로 직진합니다.

 

 

 

▼ 0710  첫 이정표

 

다음 갈림길에서 우회전을 합니다.

 

 

 

길모퉁이에 오늘의 첫 이정표가 있습니다.

 

 

 

▼ 0712

 

길 끝에 있는 빌라 우측으로 난 소로로 들어섭니다.

 

 

 

산길이 시작됩니다.

 

 

 

▼ 0715  용화공원지킴터

 

용화공원지킴터를 지남으로써 오늘의 정식 산행이 시작됩니다.

 

 

 

▼ 0727  첫 조망

 

 

 

▼ 0731

 

암산으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등산로는 초꼬슴부터 암릉입니다.

 

 

 

▼ 0733  그루브(Groove)

 

 

 

▼ 0739  족두리봉 원경

 

 

 

▼ 0746  산불감시초소

 

오늘 만난 첫 산불감시초소인데 입구에 비상휴대폰 충전시설이

있네요.

실제 작동 여부는 확인해 보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좌측 300m 지점에 있는 족두리봉에 들렀다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향로봉 방향으로 갈 겁니다.

 

 

 

▼ 0804 족두리봉 근경

 

 

 

▼ 0806  족두리봉 정상

 

장구한 세월의 흔적이 바위 위에 타포니(Tafoni)와 나마(Gnamma)로

남아 있습니다.

 

 

 

어쩌다 홀로 벌집풍화를 겪은 바위도 하나 있습니다.

 

 

 

▼ 0914  

 

향로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0828

 

 

 

▼ 0847

 

 

 

▼ 0916  갈림길

 

좌측에 있는 향로봉에 올라갔다가 다시 돌아와 우측으로 갈

겁니다.

 

 

 

▼ 0918  향로봉

 

 

 

▼ 0925

 

비봉 방향으로 갑니다.

 

 

 

▼ 0928  식당바위

 

 

 

북한산 지도 중 하나에 향로봉과 비봉 사이에 있는 위 바위

이름이 식당바위라고 나와 있네요.

 

 

 

▼ 0946  비봉

 

 

 

▼ 0950  코뿔소바위

 

비봉에 있는 기암 중 하나인데 사람들이 코뿔소바위라고들 

하더군요.

 

 

 

▼ 1008  사모바위

 

 

 

▼ 1014

 

대남문 방향으로 갑니다.

 

 

 

▼ 1023  지나온 사모바위와 비봉 원경

 

 

 

▼ 1025  승가봉

 

 

 

▼ 1039  통천문

 

 

 

▼ 1041  갈림길

 

문수봉 가는 길이 둘로 나뉘는데 어려운 코스 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과연 경사가 가파르긴 하네요.

 

 

 

▼ 1102  문수봉

 

 

 

누가 저리 심하게 할퀴어 놓았을꼬?

 

 

 

▼ 1127  북한산성

 

북한산성 성곽을 따라 대남문 쪽으로 이동합니다.

 

 

 

▼ 1131  대남문

 

 

 

▼ 1137  통천문

 

 

 

▼ 1146  대성문

 

 

 

▼ 1203  북한산성 성곽

 

 

 

▼ 1223  보국문

 

 

 

▼ 1242  대동문

 

 

 

▼ 1314  용암문

 

 

 

▼ 1318

 

용암문에서 진행 방향으로 직진해야 북한산의 정상인 백운대로

갈 수 있는데 안전요원 두 분이 진입을 불허합니다.

그쪽 구간에 지난 폭우 때 낙석이 발생했었기에 안전조치가 끝날

때까지 출입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에고, 아까워라."가 48%

"앗, 이게 웬 떡이야?"가 51%  ^^

 

 

 

할 수 없이 여기서 용암문을 통과해 하산에 돌입합니다.

 

 

 

▼ 1407  도선사 입구 / 용암문공원지킴터

 

중간에 계곡물에 얼굴과 머리의 땀 좀 식히고 건량으로 입매를

하는 여유까지 부렸는데도 한 시간도 안 되어 도선사 입구에 있는

용암문공원지킴터에 도착합니다.

 

 

 

▼ 도선사 입구

 

인근에 백운대탐방지원센터가 있어 그쪽 코스를 타고 백운대까지

갈 수는 있는데 어차피 갔던 길 되짚어 내려오기가 싫어 이쯤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이제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까지 40여 분 더 걸을 일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