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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현삼과 등에풀속 식물들 비교 : 등에풀

by 심자한2 2024. 10. 28.

등에풀은 우리나라 현삼과 등에풀속의 유일종으로 APG Ⅳ

분류체계로는 질경이과입니다.

개인적으로 등에풀 실물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기에 아래

사진들은 모두 한 일본 사이트 (野山の花たち) 에서 빌려왔습니다.

 


 

 

 

 

우리나라 경기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진주시 등에서 자생합니다.

 

 

 

논두렁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키는  10~30cm인데 

줄기잎이 길이 5mm 이하로 아주 작아 마치 줄기만 있는 식물체처럼

보입니다.

 

 

 

꽃은 7~8월에 피며 연한 자주색이고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립니다.

 

 

 

꽃자루는 처음에는 길이 1~2mm이지만 점차 자라 꽃이 진 다음

1cm정도까지 됩니다.

 

 

 

꽃부리는 길이 5~6mm이고 입술형이며 꽃받침보다 2~3배 깁니다.

꽃자루에 샘털이 관찰되네요.

 

 

 

꽃받침은 길이 1.5mm정도로서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끝이

둔합니다.

 

 

 

줄기 중부 이하에서는 주로 닫힌꽃이 달리는데 닫힌꽃은 꽃자루가

없고 열매에도 열매자루가 없습니다.

 

 

 

줄기는 다육성이며 부드럽고 기부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곧게 서고

털이 없으며 연약합니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장타원형이고 끝이 둔하며 길이

1.5~2.5cm입니다.

줄기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져 길이 1-3mm 정도의 인편상으로

됩니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2.5~3mm이고 둥글며 꽃받침에 싸여 있습니다.

 

 

 

닫힌꽃에서 생긴 열매에는 열매자루가 없습니다.

 

 

 

등에풀이란 이름은 열매가 마치 등에의 눈처럼 생겼다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참고로 등에는 파리목 등에과 곤충의 총칭으로 그중 한 종은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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