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살나무속은 앵글러 분류체계로는 마편초과이고 APG Ⅳ
분류체계로는 꿀풀과입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작살나무속 식물들 목록입니다.
한때 따로 분류했었던 민작살나무와 흰작살나무, 송금나무는
작살나무에, 좀새비나무는 새비나무에 각각 통합되었습니다.
자생식물 : 작살나무, 좀작살나무, 왕작살나무, 새비나무,
개새비나무, 제주새비나무
재배식물 : 흰좀작살나무 등
다음은 2012년 식물분류학회지에 실린 논문 "한국산 작살나무와
좀작살나무(마편초과)의 분류학적 형질 재검토"에 실려 있는 관련
검색표입니다.

속명 Callicarpa 는 그리스어 《kalli- (καλός, kalos) → “아름다운
(beautiful)” 》과 《carpa (καρπός, karpos) → “열매(fruit)”》의
합성어입니다.
즉, Callicarpa는 "아름다운 열매"라는 뜻으로 보라색이나 자주색,
흰색 등으로 열리는 동 속 식물들 열매의 장식적 아름다움을 강조한
작명입니다.
▼ 작살나무, 좀작살나무
다음 링크 참조 바랍니다.
==> https://kualum.tistory.com/17050567
(작살나무와 좀작살나무 비교)
▼ 흰작살나무 → 작살나무
위 검색표에서 보듯이 작살나무와 유사하면서 꽃부리와 열매가
모두 흰색인 것을 흰작살나무로 따로 분류했었으나 지금은 작살
나무에 통합되었습니다.


▼ 민작살나무 → 작살나무
잎과 줄기를 포함하여 식물체 전체에 털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
지금은 작살나무의 이명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 송금나무 → 작살나무
작살나무와 좀작살나무의 잎 길이는 각각 3~12㎝와 3~9㎝인
데 비해 잎 길이가 3cm 내외로 작은 것을 송금나무로 따로 분류
했었는데 지금은 작살나무에 통합되었습니다.
▼ 왕작살나무
우리나라 중부 이남, 울릉도 , 제주도 등에서 자라고 해안성
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국립생물자원관 자료에 실려 있는 분포도입니다.

국생지에서는 왕작살나무는 "잎은 길이 10-20㎝, 폭 4-7㎝로서
꽃차례가 크고 가지가 굵"은 게 특징이라고 하면서도 막상 작살
나무와 왕작살나무의 기재문에서는 꽃차례 지름이 둘 다
1.5~3.0cm이라고 적어 놓았고 가지의 굵기에 대한 수치는
제시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서두에 소개한 논문에서는 아래 표에서 보듯이 둘 간의 열매
내과피 크기에도 차이가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 구 분 | 작살나무 | 왕작살나무 |
| 잎 크기 (cm) | 논 문 : 5~10 (−11) x 2.4~ 5.6 국생지 : 3~12 × 2.5~5.0 자원관 : 5~15 x 2.0~6.0 |
논 문 : 12~18 x 6~8 국생지 : 10~20 x 4~7 자원관 : 12~20 x 6~8 |
| 내과피 크기 (mm) | 논 문 : 2.0~2.9 x 1.0~1.7 | 논 문 : 3.2~3.5 x 2.3~2.8 |
▼ 흰좀작살나무
꽃과 열매가 흰색인 점을 제외하고는 좀작살나무의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는 흰작살나무는 작살나무에 통합
시켰는데 흰좀작살나무는 좀작살나무에 통합시키지 않고
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흰작살나무는 작살나무와 같이 자생종이지만
흰좀작살나무는 좀작살나무와 달리 재배종이라서 그런 게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 새비나무
기본적으로 새비나무는 식물체 전체에 털이 밀생해 있습니다.
그래서 일명 털작살나무라고도 부릅니다.
| 구 분 | 작살나무 | 새비나무 |
| 식물체의 털 | 개화기 이전에는 있다가 결실기로 접어들면서 점차 줄어들거나 없어짐. | 항상 성상모 밀생 |
| 꽃받침조각 | 넓은 삼각형으로 끝이 둥글고 단모와 성상모 산생 | 좁은 삼각형으로 끝은 대부분 뾰족하고 단모와 수상모 밀생 |
| 분 포 | 전국 | 남부 지방과 제주도 |
작살나무는 꽃받침조각이 넓은 삼각형이고 끝이 둥글며 단모와
성상모(星狀毛)가 산생하는 데 비해 새비나무는 꽃받침조각이 좁은
삼각형으로 끝은 대부분 뾰족하거나 드물게 약간 둥글고, 단모와
수상모(樹狀毛)가 밀생합니다.
아래 사진 두 장은 차례대로 작살나무와 새비나무인데 작살나무의
꽃받침조각은 국립생물자원관의 표현대로 끝이 4갈래로 얕게
갈라지거나(넓은 삼각형) 갈라지지 않는 데 비해 새비나무는 깊게
갈라지고(좁은 삼각형), 또 둘 간에 털의 밀도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松江の花図鑑)
다음은 작살나무의 개화기 때 잎의 모습인데 양면에 털이 거의
다 떨어지고 잎자루에만 조금 남아 있습니다.




반면 새비나무는 잎의 털이 떨어지지 않고 끝까지 남아 있을 뿐
아니라 빽빽하기까지 합니다.
잎 표면에는 짧은 털이 밀생합니다.

(staff.fukuoka-edu.ac.jp)
잎 뒷면에는 성상모(星狀毛)가 밀생합니다.

(松江の花図鑑)

(松江の花図鑑)
잎자루에도 성상모가 밀생합니다.

(staff.fukuoka-edu.ac.jp)
줄기와 가지, 꽃차례에도 털이 밀생합니다.

(松江の花図鑑)
▼ 좀새비나무 → 새비나무
잎의 길이가 (4−) 5−12 (−13) cm인 새비나무에 비해 잎의 길이가
1~3 cm로 작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것을 좀새비나무로 따로
분류했었는데 지금은 새비나무에 통합되었습니다.
▼ 개새비나무
전남 등 남해안 도서지방에서 자랍니다.
작살나무와 새비나무의 잡종으로 꽃받침이 얕게 갈라지며 털이
거의 없다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자료들에서 개새비나무의 털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작살나무와
새비나무의 잡종이라고 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개새비나무는
작살나무처럼 꽃받침이 얕게 갈라지고 털이 거의 없으나 꽃받침을
제외한 부분에는 새비나무처럼 털이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 제주새비나무
1989년 식물분류학회지에 실린 논문 "한국산 작살나무속의 일신종
: 제주새비나무"에서 신종으로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면 물장오름의 해발 630m 부근에서 자생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본 논문에 실려 있는 유사종과의 특징 비교표입니다.
(좀새비나무는 지금은 새비나무에 통합되었습니다.)

아래는 개세비나무의 주요 부분에 대한 세밀화입니다.

작살나무속 내 모든 식물들은 꽃자루 밑에 길이 0.5mm인 선형의
소포(위 그림 E)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에 더하여 꽃차례 밑부분에 포(위 그림 F)까지 있는 것은
제주새비나무가 유일합니다.
다음으로 새비나무의 꽃받침조각은 난형이나 제주새비나무는
피침형이라서 구분됩니다.
또한 새비나무는 잎의 크기가 8±4 x 4±2이나 제주새비나무는
15±5 x 10±2으로 새비나무보다 크다는 점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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