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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층꽃나무속 식물들 비교 : 층꽃나무, 흰층꽃나무

by 심자한2 2025. 9. 21.

우리나라 층꽃나무속 자생식물로는 층꽃나무가 유일합니다.

흰 꽃이 피는 흰층꽃나무는 한때 따로 분류했었으나 지금은

층꽃나무에 통합되었습니다.

층꽃나무속은 앵글러 분류체계로는 마편초과이고 APG Ⅳ

분류체계로는 꿀폴과입니다.

 

속명인 Caryopteris는 그리스어 karyon (κάρυον, 견과·호두 

= "씨앗, 열매") + pteris (πτέρις, "날개, 깃")의 합성어로 

"날개 달린 씨앗(열매)"을 의미하는데 날개가 잘 발달한 층꽃

나무 종자의 특징을 반영한 작명입니다.


 

 

 

 

 

▼ 층꽃나무

 

우리나라 전라도, 경상도, 남부 지역 섬에서 자라고 높이

 30~60cm 정도의 낙엽성 반떨기나무입니다.

 

 

 

꽃차례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층을 이루기 때문에 층꽃나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꽃은 벽자색으로 7~8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취산

꽃차례로 달립니다.

 

 

 

꽃부리는 길이 5~6mm로서 통형이며 겉에 털이 있고 끝이

5개로 갈라지는데 윗부분 열편 4개는 난형이고 가장 아래쪽

열편은 가장 크며 가장자리가 다시 실처럼 가늘게 갈라집니다.

수술대 4개와 하나의 암술대는 꽃부리 밖으로 길게 나옵니다.

 

 

 

꽃받침은 깔때기 모양이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입니다.

 

 

 

잎은 마주나고 잎몸은 난형 또는 긴 타원상 난형으로 가장자리에는

5~10쌍의 톱니가 있습니다.

 

 

 

잎표면에 털이 있으며 뒷면은 회백색 밀모가 있습니다.

 

 

 

줄기는 윗부분이 겨울 동안 죽으며 일년생가지는 꽃자루, 잎자루,

잎 뒷면과 더불어 회백색 털이 밀생합니다.

층꽃나무의 학명은 Caryopteris incana인데 여기서 종소명

incana는 라틴어 incanus (= "회백색을 띤, 흰털로 덮인")의

뜻으로 식물체에 회백색 털이 많은 점을 반영한 작명입니다.

 

 

 

열매는 도란형이며 편평하고 길이 2㎜로 중앙에 능선이 발달하였고, 

숙존성의 꽃받침에 싸여 있습니다.

 

(중국식물도감, https://ppbc.iplant.cn/tu/15635529 )

(중국식물도감, https://ppbc.iplant.cn/tu/7297698)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세밀화)

 

 

종자는 검은색으로 익으며 가장자리에 날개가 발달하였습니다.

 

(한국 야생식물 종자도감)

 

 

 

▼ 흰층꽃나무 (Caryopteris incana f. candida) → 층꽃나무

 

학명 중 품종명인 candida는 라틴어 candidus의 여성형으로

“눈처럼 희고, 빛나는, 밝은”이라는 뜻인데 흰층꽃나무에서는

흰색인 꽃 색을 지칭합니다.

이름 그대로 기본종인 층꽃나무에 비하여 꽃이 흰색으로 펴서

구분되는데 지금은 층꽃나무에 통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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