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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녹나무과 참식나무속 식물들 비교 : 참식나무, 새덕이

by 심자한2 2025. 10. 19.

우리나라 참식나무속 식물로는 참식나무와 새덕이가 있으며

둘 다 자생식물입니다.

노랑참식나무는 참식나무에 통합되었고 흰새덕이는 단지

새덕이의 이명일 뿐입니다.

 

속명 Neolitsea는 그리스어 neo- (νέος, 새로운) + Litsea

(까마귀쪽나무속명)의 조합으로 “새로운 Litsea”라는 뜻인데
이는 참식나무속이 까마귀쪽나무속(Litsea)과 가깝지만 형태적

차이로 인해 새로 분리된 속임을 나타내는 작명입니다.

 

아래는 한국식물지에 있는 참식나무속에 대한 검색표입니다.

 

 

 

몇 가지 특징을 더하여 위 검색표 내용을 아래와 같이 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구  분 참식나무 세덕이
나무껍질 암회색이고 평활 회갈색이고 작은 껍질눈이 많음.
잎 모양 장타원형, 난상 타원형, 피침형 도란형, 장타원형
잎 크기 길이 8~18㎝, 너비 4~7㎝ 길이 5~12㎝, 너비 2~4㎝
잎자루 길이 2~3cm 0.8~1.5cm
개화시기 9월말 ~ 11월 중순 3월 중순 ~ 4월
꽃 색 황백색 적색
열매 구형, 적색 타원형 또는 난형, 흑자색
분포 서·남해안, 제주도, 울릉도 서·남해안, 제주도

 

 

 

 

 

 

▼ 참식나무

 

우리나라 서·남해안과 제주도, 울릉도의 바닷가에서 자랍니다.

수직적으로는 높이 100∼400m 사이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 

제주도에서는 1,100m의 숲속에서도 자랍니다.

 

(landscape architect's pages - WordPress.com)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의 불갑사 뒷산이 자생 북한지인데 

이곳은 1962년 천연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영광군청)

 

 

높이 10~15m, 지름 1.2m까지 자라는 상록, 활엽, 큰키나무

입니다.

 

(Trees and Shrubs Online)

 

 

꽃은 암수딴그루로 9~11월에 피며 황백색이고 꽃대가 없는 

산형꽃차례에 꽃이 5개씩 달리며 꽃차례에 갈색 털이 밀생합니다.

 

(landscape architect's pages - WordPress.com)

 

 

화피는 얕은 종형이고 4개로 깊게 갈라집니다.

 

(mirusiru.jp)

 

 

수꽃은 수술이 6개로 2개씩 3줄로 배열되는데 가장 안쪽 줄에

있는 수술은 밑부분에 2개씩의 꿀샘을 갖고 있습니다.(Flora of China)

꽃밥은 난형으로 4실입니다.

 

(mirusiru.jp)

 

 

다음 그림 두 장은 국생지에 실려 있는 세밀화(작가 : 조혜련 님)의

일부로 수술 6개가 2개씩 3줄로 배열되어 있고 가장 안쪽에 있는

수술 2개에만 기부에 꿀샘이 2개씩 달려 있으며 화피가 4개로

갈라져 있다는 걸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암꽃은 암술이 1개로 씨방은 구형이고 암술머리는 편평합니다.

 

(mirusiru.jp)

(mirusiru.jp)

 

 

자료들에 언급은 없는데 국생지 세밀화를 보니 암꽃에도 수꽃과

동일한 구조를 가진 수술 6개가 있으나 단지 이들은 모두 꽃밥이

없는 헛수술들입니다.

 

(松江の花図鑑)

 

 

잎은 어긋나고 두터우며 잎몸은 긴 타원형, 난상 피침형 또는

피침형이고 점첨두 예저이며 길이 8~18㎝, 넓이 4~7㎝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부분에서 6-10mm 떨어진 곳에 3출맥이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2~3cm입니다.

 

(mirusiru.jp)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흰색이고 양면에

처음에는 연한 황갈색 털이 있다가 점차 없어집니다.

 

(Trees and Shrubs Online)

 

 

새로 돋는 잎은 밑으로 처지며 황갈색 털이 밀생하는데

어린잎이 나는 모습을 마치 죽은 잎처럼 난다고 하는 자료도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

 

.

참식나무의 학명은 Neolitsea sericea인데 여기서 종소명

sericea는 라틴어 sericeus (“비단 같은, silky”)에서 유래한

말로 미세한 털이 덮여 있어 비단결같은 감촉이 있는 어린

가지나 잎의 모습을 강조한 이름입니다.

 

(국립생물자원관)

 

 

열매는 둥글며 지름 1.2~1.5㎝로서 다음해 7월 중순~11월 중순에 

적색으로 익습니다.

 

(mirusiru.jp)

(Trees and Shrubs Online)

 

 

나무껍질은 암회색으로 평활합니다.

 

(landscape architect's pages - WordPress.com)

 

 

 

 

 

 

 

▼ 노랑참식나무 → 참식나무

 

열매가 노란색으로 익는 것을 노랑참식나무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참식나무에 통합되었습니다.

 

(wildplantsshimane.jp)

 

 

 

 

 

 

▼ 새덕이

 

우리나라 서·남해안 도서 및 제주도에서 자생하며 높이 10m 

정도까지 자라는 상록 활엽 큰키나무입니다.

 

(www1.ous.ac.jp)

 

참식나무는 9월 말 ~ 11월 중순에 황백색으로 개화하는 데

비해 새덕이는 3월 중순 ~ 4월에 붉은색으로 개화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さらさらきらきら - Seesaa)

 

 

꽃 구조는 둘 다 대차가 없습니다.

 

(山からの贈り物)

(さらさらきらきら - Seesaa)

 

 

위는 수꽃이고 아래는 암꽃입니다.

 

(さらさらきらきら - Seesaa)

 

 

참식나무는 잎이 길이 8~18㎝, 너비 4~7㎝, 잎자루 길이

2~3cm인 데 비해 새덕이는 잎이 길이 5~12㎝, 너비 2~4㎝,

잎자루 길이 0.8~1.5cm인 점이 다릅니다.

 

(神戸・六甲山系の森林)

 

 

어린잎 형태도 참식나무와 유사합니다.

 

(生きもの好きの語る自然誌)

 

 

참식나무는 줄기가 암회색이고 평활한 데 비해 새덕이는

회갈색이고 작은 껍질눈이 많다는 점이 다릅니다.

 

(위키피디아)

 

 

참식나무는 열매가 구형이고 적색으로 익으나 새덕이는 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흑자색으로 성숙한다는 점이 달라 구분됩니다.

 

(かのんの樹木図鑑 - FC2)

 

 

 

 

 

▼ 흰새덕이 → 새덕이

 

참고로 제주도 및 남해안 일부 지역 식물 조사 보고서(예: 국립

수목원 지역 식생 조사, 2000~2010년대 자료)에서, “잎의

뒷면이 유난히 희고 윤기가 적은 새덕이 개체를 ‘흰새덕이’라

부른다”는 서술이 나온 적이 있는데 이는 민간 명칭 혹은 조사자

메모 수준이지, 학계의 표준 국명은 아니었다는 게 ChatGPT의

설명입니다.

흰새덕이는 현재 새덕이의 이명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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