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후박나무속 식물들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생식물 : 후박나무, 센달나무
재배식물 : 보니후박나무
속명인 Machilus는 1823년 독일의 식물학자인 C. Nees von
Esenbeck이 처음 명명한 이름인데 어원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속 내 식물들의 잎이 부드럽다는 특징을 반영하기 위해 같은
의미를 갖고 있는 그리스어 “machilos(μαχιλος)” 또는
“makhilos”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 후박(厚朴)나무
우리나라 인천 백령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울릉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에서 자생합니다.
바닷가, 산기슭 등 낮은 지대에서 자라는 상록 활엽 큰키나무로
줄기는 높이 20m, 지름 1m에 이릅니다.

(위키피디아)
학명은 Machilus thunbergii인데 여기서 종소명 thunbergii는
18세기 후반 동아시아 식물상을 서구에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소개한 스웨덴의 식물학자 Carl Peter Thunberg를 기리기 위한
헌명(獻名)입니다.

(위키피디아)
다음은 나무위키에 실려 있는 후박나무에 관한 글입니다.
후박나무가 많이 자생하던 울릉도에서는 후박나무의 진액과
열매로 엿을 만들었으며, 그런 엿을 '후박엿'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울릉도의 후박엿이 외부에 알려지고 대중화되는 과정에서
발음 혼동으로 인하여 호박엿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에
후박나무가 귀해지면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하여 이제는
울릉도에서도 후박나무가 아니라 호박으로 엿을 만든다.

(staff.fukuoka-edu.ac.jp)
암수한꽃으로, 5월에 새잎이 나올 때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원뿔
모양꽃차례에 황록색으로 핍니다.
이하 꽃에 대한 설명은 주로 후쿠오카 교육대학교의 식물 형태 및
계통학 자료(Fukuoka Univ. of Education : Plant Morphology
& Systematics)와 Flora of China의 기재문 내용을 인용하였습니다.

(staff.fukuoka-edu.ac.jp)
꽃차례는 털이 없고 길이 4~7㎝이며 꽃대는 길이 1㎝ 정도이고
위쪽에서 가지를 칩니다.

(數位典藏與數位學習聯合目錄)
꽃은 한꺼번에 피지 않고 몇 개씩 차례대로 핍니다.

(さらさらきらきら - Seesaa)

(數位典藏與數位學習聯合目錄)
양성화는 자예선숙형입니다.
자성기가 끝나면 꽃이 닫혔다가 다시 열리면서 웅성기가 시작되고
웅성기가 끝나면 꽃은 다시 닫히기 시작합니다

(さらさらきらきら - Seesaa)
아래 사진 왼쪽 꽃은 열리기 시작한 웅성기의 꽃이고 오른쪽 꽃은
닫히기 시작한 자성기의 꽃입니다.
화피는 세포의 신장에 따라 여닫히기 때문에 웅성기 꽃은 자성기
꽃보다 큽니다.

(staff.fukuoka-edu.ac.jp)
웅성기의 꽃에서는 암술머리가 갈색으로 말라 있습니다.

(さらさらきらきら - Seesaa)
화피 열편은 장타원형으로 길이 5~7mm이고 3개씩 2줄로 배열되
는데 바깥쪽 열편이 안쪽 열편보다 좀 더 좁고 짧습니다. (Florra of China)
수술은 3개씩 4줄로 배열되는데 가장 안쪽의 3개는 꽃밥이 없는
헛수술이고 세 번째 줄에 있는 수술은 기부에 한 쌍의 꿀샘을 갖고
있습니다.
암술은 1개로 길이 3.5㎜쯤 되며 씨방은 구형이고 암술대는 가늘며
암술머리는 두상입니다.

(さらさらきらきら - Seesaa)
간혹 2수성(화피 2개씩 2줄, 수술 2개씩 3줄, 헛수술 2개)인 꽃이
섞여 있기도 합니다.

(staff.fukuoka-edu.ac.jp)
꽃밥은 4실인데 2개가 다른 2개보다 더 큽니다.
실을 덮고 있던 뚜껑이 열리면 그 뒤쪽에 붙어 있는 꽃가루가 노출
되는 구조입니다.

(さらさらきらきら - Seesaa)
잎은 어긋나는데 가지 끝에 모여서 붙어 있는 것같이 보이며
깃꼴의 측맥은 7~12쌍 있고 질이 두꺼우며 도란상 타원형,
도란형, 넓은 도피침형이고 꼬리처럼 길어진 점첨두의 끝이
둥글며 밑부분이 예저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광채가 납니다.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녹색이며 잎자루는 길이 2~3㎝로
굵고 봄에 나는 새순은 단풍처럼 붉습니다.

(Trees and Shrubs Online)

(staff.fukuoka-edu.ac.jp)
수분하지 못한 꽃은 닫힌 채로 떨어집니다.

(staff.fukuoka-edu.ac.jp)
수분한 꽃은 화피가 다시 열리고 씨방은 성장을 계속합니다.

(staff.fukuoka-edu.ac.jp)
열매는 장과로서 7~8월 말에 흑자색으로 익으며 지름 1.4㎝
정도로 둥글고 열매자루는 붉은색입니다.

(さらさらきらきら - Seesaa)

(さらさらきらきら - Seesaa)
나무껍질은 암갈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껍질이 비늘조각처럼
떨어지고 회백색의 얼룩이 있습니다.

(staff.fukuoka-edu.ac.jp)
일년생가지는 녹색이고 밑동에 떨어진 눈비늘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staff.fukuoka-edu.ac.jp)
겨울눈은 잎눈(아래 사진 오른쪽)과 섞인눈(왼쪽)이 있습니다.
잎과 꽃이 같이 들어 있는 섞인눈이 잎만 있는 잎눈보다 보통 보름
정도 일찍 펼쳐진다고 합니다.
눈비늘 가장자리에는 황갈색 털이 있다는 점이 회백색 털이 있는
센달나무와 다릅니다.

(staff.fukuoka-edu.ac.jp)
단단하게 서로 겹쳐져 있던 눈비늘이 느슨해지면서 2~3장의 주걱
모양의 잎과 그 끝에 다수의 보통 잎이 뿜어져 나오듯 퍼지고 섞인눈
에서는 잎과 동시에 꽃차례가 자라기 시작합니다.

(staff.fukuoka-edu.ac.jp)
눈비늘과 주걱 모양의 잎이 탈락하면서 당년도 가지가 단번에
신장합니다.

(staff.fukuoka-edu.ac.jp)
후박나무의 꽃은 벌, 파리, 딱정벌레 등에 의해 수분을 하는
충매화입니다.

(staff.fukuoka-edu.ac.jp)

(staff.fukuoka-edu.ac.jp)
참고로 아래는 후박나무 잎 뒷면에 있는 タブノキウスタマバエ의
벌레집입니다.

(staff.fukuoka-edu.ac.jp)

(staff.fukuoka-edu.ac.jp)
▼ 보니후박나무 (Machilus bonii)
| 구 분 | 후박나무 | 보니후박나무 |
| 잎 크기 | 길이 7~15㎝, 너비 3~7㎝ | 길이 13~24cm, 너비 5.5~8(~10)cm |
| 잎 끝 형태 | 꼬리처럼 길어진 점첨두의 끝이 둥긂 | 잛게 뾰족 |
| 잎의 털 | 양면 무모 | 앞면은 무모, 뒷면은 황갈색 털 밀생 |
| 측맥 수 | 7~12쌍 | `14~16쌍 |
| 열매 형태 및 크기 | 구형, 지름 1.4cm | 준장타원형, 2.8 x 1cm |
중소명 bonii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베트남,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식물 표본을 채집한 탐험가였던
프랑스 식물학자 Aimé Bon을 기리기 위한 헌명(獻名)입니다.
보니후박나무는 중국 남부의 광시(Guangxi), 귀주(Guizhou),
윈난(Yunnan) 지역 일부와 베트남에서 자생합니다. (Flora of China)
Flora of China에서는 보니후박나무에 대해 "Fruit suboblong;
leaf blade obovate, oblong, or oblanceolate, 13-24 ×
5.5-8(-10) cm, lateral veins 14-16 pairs."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후박나무는 열매가 지름 1.4cm 정도 되는 구형이나
보니후박나무는 2.8 × 1 cm인 준장타원형이라서 구분됩니다.
또한 후박나무는 잎이 길이 7~15㎝, 너비 3~7㎝이고 꼬리처럼
길어진 점첨두의 끝이 둥글며 양면에 털이 없고 광채가 나며
측맥은 7~12쌍인 데 비해 보니후박나무는 잎이 길이 13~24cm,
너비 5.5~8(~10)cm이고 끝이 짧게 뾰족하고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황갈색 털이 밀생하며 측맥은 14~16쌍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Flora of China 세밀화)
▼ 센달나무
우리나라 전라남도와 제주도에서 자랍니다.

(グリーンピース)
섬의 낮은 산기슭에서 높이 10m 정도로 자라는 상록, 활엽, 큰키
나무입니다.

(かのんの樹木)
후박나무와 달리 새잎은 붉은빛을 띠지 않습니다. (グリーンピース)

(グリーンピース)
후박나무는 잎이 도란상 타원형 또는 도란형, 넓은 도피침형이고
길이 7~15㎝, 너비 3~7㎝이며 꼬리처럼 길어진 점첨두의 끝이
둥근 데 비해 센달나무는 잎몸이 장타원형 또는 피침형, 도피침형
이고 길이 8~20cm, 너비 2~5cm로 후박나무에 비해 좁고 길며
끝이 꼬리처럼 길고 뾰족하다는 점이 다릅니다.
후박나무에 비해 측맥이 뚜렷하지 않고 끝눈이 처음부터 붉다는
점도 차이점 중 하나라는 게 한 일본 자료( グリーンピース )의
설명인 것으로 보아 후박나무의 끝눈은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점차 붉은색으로 변하나 봅니다.


(葉と枝による樹木検索図鑑 - FC2)
어린 가지는 녹색이지만, 2년생 가지는 적갈색입니다.

(葉と枝による樹木検索図鑑 - FC2)
나무껍질은 평활하며 회갈색 또는 황갈색이고 세로로 난 껍질눈이
있습니다.

(グリーンピース)
열매는 구형으로 지름 1㎝ 정도이고 8~10월에 흑록색(黑綠色)으로
성숙하며 밑부분에 화피열편이 남아있습니다.

(グリーンピース)
후박나무의 겨울눈은 눈비늘 가장자리에 황갈색의 털이 있는
데 비해 센달나무는 눈비늘 가장자리에 회백색의 단모가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かのんの樹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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