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부처꽃 : 부처꽃과, 여러해살이풀
우선 맨 아래 사진에서 보면 원줄기에 흰털이 보입니다.
그 위 잎 사진에서 보면 잎밑이 원줄기를 감쌉니다.
이 두 가지가 부처꽃과 털부처꽃의 차이점입니다.
즉 부처꽃은 원줄기에 털이 없고 잎이 원줄기를 감싸지 않습니다.
꽃은 줄기 끝이나 줄기 위쪽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리는데 전체적으로 층층이 피는 것처럼 보입니다.
꽃잎은 6개입니다.
음력 7월 15일 백중날 부처님께 이 꽃을 바친 데서 부처꽃이란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학명은 ‘길쭉한 잎이 달린 피처럼 붉은 꽃이 피는 풀’ 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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