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무릎 : 비름과,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네모지고 곧게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데 줄기의 마디 부분이 높아서 소의 무릎 같이 보인다 하여 "쇠무릎"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달걀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약간 있습니다.
원줄기와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수상꽃차례에 연녹색 꽃들이 모여 달리는데 꽃은 밑에서부터 피어 올라갑니다.
위에서부터 6,7번째 사진을 보니 노란색 꽃밥을 가진 수술이 몇 개 벋어 있는 꽃 하나가 보이는군요.
이럴 때는 접사가 필요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전혀 저런 모습의 꽃이 눈에 띄질 않는데 확대사진을 찍어놓으면 저렇게 정체를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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