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아욱 : 아욱과의 두해살이풀
영월역 근처 민가에 심어져 있는 걸 찍었습니다.
땅거미가 지고 있던 시각이라 줄기나 꽃 확대사진 등은 너무 흔들려서 올리지 못 하네요.
잎겨드랑이에 작은 꽃자루가 있는 꽃들이 모여 핍니다.
꽃은 밑에서부터 피어 올라갑니다.
한방에서 당아욱의 잎과 줄기를 금규(錦葵)라는 약재로 쓰는 연유로 당아욱을 금규라고도 부릅니다.
꽃잎은 5개로 연한 자줏빛 바탕에 진한 자주색 줄무늬가 있습니다.
꽃잎 끝이 얕게 패이고 가장자리가 밝아 눈에 쉽게 띕니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지만 5~9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밑은 심장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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