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메잔대 : 초롱꽃과, 여러해살이풀
세 군데에서 찍은 것을 합해 놓으니 촬영 시 빛의 양이 서로 달라 꽃색이 다소 달라 보이네요.
이건 두메잔대의 전초 모습인데 모두 꽃봉오리 상태인 것들 뿐이네요.
사진 아래쪽, 줄기 중간 쯤 보면 잎 4장이 돌려난 것이 보이는데 이것이 두메잔대의 특징입니다.
아래에서 언급하겠지만 돌려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그럴 때는 동정에 다소 난감하겠지요.
다소 어두운 곳에서 찍으니 꽃색이 푸르스름해 보입니다.
밝은 곳에서 빛이 많으니 꽃색이 연한 자주색입니다.
본래의 꽃색은 벽자색이고 화관에 털이 없습니다.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끝이 뾰족합니다.
암술대는 꽃 밖으로 길게 나오며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뒤로 말립니다.
수술 갯수는 자료에 언급이 없으나 사진에서 보면 5개네요..
5개로 갈라진 꽃받침조각은 통부보다 다소 길며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털이 없습니다.
잎이 나는 모양은 다양합니다.
사진처럼 마주나기도 하고 어긋나기도 하며 몇 개가 돌려나기도 합니다.
잎은 줄기에 다소 조밀하게 달리는 편인데 피침형 또는 달걀형 피침형이고 양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은 좁아져 원줄기에 직접 달립니다.
양면에 털이 다소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습니다.
줄기에는 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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