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뻔질나게 산을 찾았었는데 막상 단풍철이 되니 사정이 생겨 먼 곳까지 여행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별 수 없이 동네 산이나 찾았습니다.
그간 너무 자주 찾아 지겹다는 이유로 근교에 있는 산들을 돌아다니느라 잠시 외면한 사이 동네 산의 복색이 화려해졌습니다.
아직 단풍의 절정기는 아니지만 이 정도만으로도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는 충분합니다.
마지막 사진 속 헬기는 무슨 훈련이라도 하는 건지 저 위치에서 방향만 바꿔 가며 30분 정도 정지비행을 하는데 무척이나 시끄러워서 혼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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