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을 따라 오르다 한 바위 틈새에 꿩의바람꽃과 만주바람꽃, 는쟁이냉이가
사이좋게 모여 있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모두들 아직은 개화가 이른 시점인데 이곳에서만 성급한 녀석들 몇몇이
세상구경을 먼저 나오겠다 아우성이더군요.
3. 꿩의바람꽃
채 벌어지지 않은 꽃만 찍다가 주변을 찾아보니 홀로 피어 있는 녀석이 하나 있더군요.
꽃이 완전히 벌어지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4. 만주바람꽃
이미 누군가의 손을 많이 탄 듯 애가 시들시들했습니다.
꽃잎은 완전히 벌어지지 않았는데도 꽃밥은 어느 정도 떨어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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