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의바람꽃

어제는 주금산에 올랐습니다.

베어스타운 스키장 쪽으로 올라 독바위를 거쳐 음현2리 쪽으로 하산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것들이 별로 없어 주금산에는 봄꽃들이 거의 없는 줄 알았었는데

이곳에도 심심치 않게 봄꽃들이 눈에 띄더군요.

종류는 그다지 다양치 않아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앉은부채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다른 것들은 이전에 올렸으니 여기서는 꿩의바람꽃만 올리기로 합니다.

 

 

 

 

 

 

 

 

 

 

 

 

 

 

 

 

 

 

 

 

 

 

아래 사진의 왼쪽 바위 봉우리는 주금산 정상에서 약 500미터쯤 떨어진 곳에 있는 독바위입니다.

헬기장에서 내려다 보니 이 독바위와 팔각정이 한꺼번에 잘 보이기에 한 컷 할애해보았습니다.

어제 산행에서 만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지요.

아무리 평일이라 하지만 이렇게 독차지가 가능한 걸 보면 주금산은 그다지 인기가 많지 않은

산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