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달래
꽃 중의 일부 또는 전부가 살눈으로 변합니다.
2. 사상자
개사상자는 소산경이 2~4개입니다.
갯사상자야 바닷가에서 자라니 여기서는 제외됩니다.
긴사상자는 소산경이 3~6개입니다.
벌사상자는 소산경과 줄기 윗 부분에 털이 없습니다.
짧은사상자는 소산경이 3~6개입니다.
위에 있는 사상자 종류들은 모두 아래 사진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욘석은 사상자라는 말이 되겠네요
혹시 누룩치라 별칭하는 왜우산풀은 아닌가 싶었는데 왜우산풀은 식물체 전체에 털이 없다네요.
우선 사상자의 전체 모습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蛇床子는 살모사가 이 풀 아래에 있기를 좋아하고 이 식물의 씨앗을 먹는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작명이라 합니다.
사상은 뱀의 평상이란 뜻입니다.
잎 모양부터 살펴봅니다.
자료에 의하면 잎은 " 3출엽이고 2회 우상으로 전열(全裂)"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 설명과 부합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잎은 2회 3출엽으로
1회 우상으로 갈라져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잎자루는 밑 부분이 넓어져서 원줄기를 감싸네요.
밑 부분 가장자리가 막질인 것도 관찰됩니다.
자료에 의하면 소산경은 5~9개라고 되어 있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면 소산경은
최소한 10개입니다.
하나의 소산경에는 6~20개의 꽃이 달린다고 되어 있는데 아래 사진에서는 언뜻
세어보아도 꽃은 20개가 넘습니다.
총포편은 4~8개라고 되어 있는데 아래 사진에서 관찰될 수 있는 숫자는 7개입니다.
소총포는 선형으로 소화경에 붙어 있다고 되어 있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소산경과 소화경을 포함하여 전체에 누운 털이 있다고 하는데 이 점은 위 사진들에서
충분히 확인이 됩니다.
문제는 자방에 있습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자방은 하나라고 되어 있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면 두 개가 붙어 있고 암술대도 2개인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잘 모르겠지만 아래 사진의 경우에 자방은 하나이고 암술대는 2개라고 보는 모양입니다.
불행히도 자료에는 암술대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털전호의 경우 "암술대가 2개로 갈라져서 밖으로 굽는다"고 되어 있어서 혹시
욘석이 털전호가 아닐까 했는데 털전호는 총포가 없고 소총포는 뒤로 젖혀진다고
되어 있는 점이 사진과 다릅니다.
더구나 사진에서 암술대는 2개이지 2개로 갈라진 것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몇 가지 자료의 설명과 일치하지 않는 점이 있긴 하나 욘석을
사상자로 동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래서 산형과 식물들은 어렵습니다.
3. 대추나무
대충 찍었더니 대충 나왔네요. ㅠㅠ
4. 곰딸기
5. 딱총나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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