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살나무, 부채마, 하늘말나리, 노루오줌, 백일홍, 곤충

1. 작살나무

 

일전에는 좀작살나무를 올렸었지요.

좀작살나무는 잎 뒷면 중륵에 성모가 있는데 작살나무는 뒷면 전체에

잔털이 약간 있거나 아주 없는 점이 다릅니다.

식물 전체에 털이 없는 것을 민작살나무라고 하는데 아래 사진 속 녀석은

화경에 털이 관찰되네요.

 

 

 

 

 

 

 

 

 

 

2. 부채마

 

잎 뒷면의 잎맥이 튀어나와 있고 양면에 잔털이 약간 있습니다.

꽃은 녹황색인데 활짝 벌어지지 않고 종 모양으로 핍니다.

암수딴포기인데 욘석은 수포기입니다.

 

 

 

 

 

 

 

 

 

 

3. 하늘말나리

 

잎은 큰 윤생엽과 작은 측생엽이 있습니다.

윤생엽은 줄기 중간에 달리고 그 위로 측생엽이 달립니다.

윤생엽은 6~12개이고 꽃은 1~3개씩 핀다고 되어 있는데 이번에 간 산에서는

꽃이 7개, 윤생엽이 18개나 되는 개체도 있더군요.

비록 줄기는 하나지만 두세 개체가 하나의 줄기에 합체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꽃이 노란색인 것을 누른하늘말나리, 꽃잎에 자주색 반점이 없는 것을

지리산하늘말나리라 합니다.

모든 하늘말나리 종류는 곷이 위를 보고 피는데 비해 말나리는 아래를 보고 핍니다.

 

 

 

 

 

 

 

 

 

4. 노루오줌

 

 

 

  

 

5. 백일홍

 

 

 

 

 

 

6. 곤충

 

나비인지 나방인지는 몰라도 날개가 네 개인데 그 중 두 개가 비행기 꼬리처럼

수직으로 서 있는 모습이 특이해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