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길 13코스 : 참산부추, 태백제비꽃

1. 참산부추

 

산부추는 잎의 단면이 삼각형인데 비해 참산부추는 잎이 편평하고 뒷면

중륵이 돌출되어 있습니다.

 

 

 

 

 

 

 

 

 

 

2. 태백제비꽃

 

때 아니게 제비꽃이 한 송이 피었더군요.

몇 가지 이상한 점은 있었지만 잎 모양과 꽃 색으로 보아 태백제비꽃으로 보였습니다.

한 쌍의 포가 꽃자루 밑 부분에 달려 있던데 일반적으로 제비꽃 종류는 대부분

포가 꽃자루 중간 정도에 달려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욘석은 좀 특이하더군요.

꽃받침 부속체가 상당히 긴 점도 이채로왔습니다.

열매가 우산처럼 달려 있는데 아직 열리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근자에 결실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