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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큰뱀무, 가락지나물, 좁쌀풀, 흰갈퀴

by 심자한2 2012. 6. 21.

 

1. 큰뱀무

 

뱀무와 큰뱀무는 줄기잎으로도 구분이 가능합니다.

이들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블로그가 있어서 아래에 소개합니다.

==>  http://blog.naver.com/cswallow?Redirect=Log&logNo=30091073683

 

 

 

 

 

 

 

 

 

 

 

 

2. 가락지나물

 

잎이 손바닥 모양, 즉 5출복엽입니다.

 

 

 

 

 

 

 

 

 

 

3. 좁쌀풀

 

좁쌀풀이 막 개화에 시동을 걸었더군요.

좁쌀풀은 잎자루가 없고 참좁쌀풀은 있습니다.

둘 다 잎은 대생하거나 윤생합니다

 

 

 

 

 

 

 

 

 

 

 

 

4. 흰갈퀴

 

잎은 6개가 돌려나는데 그 중 2개는 정상엽이고 4개는 탁엽이 발달한 것입니다.

원줄기는 비스듬히 자라거나 곧추 서며 능선 위에 아래를 향한 짧은 가시가 있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의하면 개선갈퀴는 <<조선수레갈퀴나 검은개선갈퀴와 비슷하지만

잎 양끝이 좁고, 말랐을 때 짙은 녹색이 되는 것이 다르다. >>고 되어 있습니다.

국표식에서 조선수레갈퀴를 검색하니 개선갈퀴가 나타나는 것으로 봐서 조선수레갈퀴는

개선갈퀴로 통합된 것으로 보입니다.

검은개선갈퀴는 줄기의 <<능선이 보통 평활하다>>고 되어 있네요.

가시가 보통 없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욘석은 개선갈퀴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은 욘석을 개선갈퀴로 보고 기술한 것입니다.

그런데 국표식에서 다른 꼭두선이과 갈퀴 종류들을 살피다가 흰갈퀴에 대한 설명을

읽다 보니 욘석은 개선갈퀴가 아니라 흰갈퀴가 맞는 것 같네요.

개선갈퀴도 흰갈퀴도 잎은 6장씩 돌려나는데 개선갈퀴의 잎은 <<주맥 끝이 돌출하고

밑부분이 좁으며 주맥이 대개 평활>>하다고 되어 있는데 이 점이 아래 사진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개선갈퀴의 꽃은 기부까지 깊게 4개로 갈라진다는 점도 사진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반면 흰갈퀴는 <<잎은 6개가 돌려나기하고 ... 잎가장자리와 잎 뒷면 맥 위에 짧은

역자(逆刺)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 점이 아래 사진에서 확인됩니다.

꽃의 수술은 4개이고 암술대는 기부에서 2개로 갈라진다는 기술도 사진과 일치합니다.

그래서 욘석은 흰갈퀴로 최종 동정합니다.

열매에는 털이 없다고 하는데 열매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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