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큰뱀무
뱀무와 큰뱀무는 줄기잎으로도 구분이 가능합니다.
이들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블로그가 있어서 아래에 소개합니다.
==> http://blog.naver.com/cswallow?Redirect=Log&logNo=30091073683
2. 가락지나물
잎이 손바닥 모양, 즉 5출복엽입니다.
3. 좁쌀풀
좁쌀풀이 막 개화에 시동을 걸었더군요.
좁쌀풀은 잎자루가 없고 참좁쌀풀은 있습니다.
둘 다 잎은 대생하거나 윤생합니다
4. 흰갈퀴
잎은 6개가 돌려나는데 그 중 2개는 정상엽이고 4개는 탁엽이 발달한 것입니다.
원줄기는 비스듬히 자라거나 곧추 서며 능선 위에 아래를 향한 짧은 가시가 있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의하면 개선갈퀴는 <<조선수레갈퀴나 검은개선갈퀴와 비슷하지만
잎 양끝이 좁고, 말랐을 때 짙은 녹색이 되는 것이 다르다. >>고 되어 있습니다.
국표식에서 조선수레갈퀴를 검색하니 개선갈퀴가 나타나는 것으로 봐서 조선수레갈퀴는
개선갈퀴로 통합된 것으로 보입니다.
검은개선갈퀴는 줄기의 <<능선이 보통 평활하다>>고 되어 있네요.
가시가 보통 없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욘석은 개선갈퀴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은 욘석을 개선갈퀴로 보고 기술한 것입니다.
그런데 국표식에서 다른 꼭두선이과 갈퀴 종류들을 살피다가 흰갈퀴에 대한 설명을
읽다 보니 욘석은 개선갈퀴가 아니라 흰갈퀴가 맞는 것 같네요.
개선갈퀴도 흰갈퀴도 잎은 6장씩 돌려나는데 개선갈퀴의 잎은 <<주맥 끝이 돌출하고
밑부분이 좁으며 주맥이 대개 평활>>하다고 되어 있는데 이 점이 아래 사진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개선갈퀴의 꽃은 기부까지 깊게 4개로 갈라진다는 점도 사진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반면 흰갈퀴는 <<잎은 6개가 돌려나기하고 ... 잎가장자리와 잎 뒷면 맥 위에 짧은
역자(逆刺)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 점이 아래 사진에서 확인됩니다.
꽃의 수술은 4개이고 암술대는 기부에서 2개로 갈라진다는 기술도 사진과 일치합니다.
그래서 욘석은 흰갈퀴로 최종 동정합니다.
열매에는 털이 없다고 하는데 열매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식물 > 갤러리-풀꽃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딸기, 멍석딸기, 엉겅퀴 (0) | 2012.06.23 |
---|---|
돌나물, 꽃창포, 큰엉겅퀴 (0) | 2012.06.21 |
수골무꽃, 개다래, 뱀딸기 (0) | 2012.06.18 |
대추나무,털별꽃아재비,애기똥풀,조록싸리,마디풀 (0) | 2012.06.17 |
겨울눈 - 철쭉, 산철쭉, 황철쭉, 영산홍 (0) | 2011.12.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