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복초
연복초가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연복초는 줄기 끝에 5송이 정도가 모여 피는데 다른 것들은 아직 피지 않았고 맨 위에 있는 것만
하나 피어 있더군요.
가장 윗부분의 것은 꽃부리가 4개이고 수술이 8개인데 반해 옆에 있는 것들은 꽃부리가 5개이고
수술이 10개라고 하네요.
아래 사진 중 하나는 맨 위에 있는 꽃인데도 꽃부리가 5개이고 수술은 9개만 보입니다.
자연 속에서는 항상 변칙이란 게 존재하나 봅니다.
=. 흰괭이눈
줄기에 퍼진 털이 많습니다.
수술은 8개이고 꽃받침잎은 곧게 서 있으며 포엽은 녹색입니다.
-. 중의무릇
중의무릇과 애기중의무릇을 구분하는 방법이 잎의 폭 말고는 없는 건지....
볼 때마다 입 폭을 재어볼 수도 없고...
중의무릇은 꽃이 3~10개 달리고 애기중의무릇은 2~5개 달린다고 하니 바로 아래 사진 속의 것은
꽃이 6개 달렸으니 중의무릇이네요.
-. 앉은부채
길거리에 웬 앉은부채가 딱 한 포기 피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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