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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그늘송이풀, 단풍취, 두메고들빼기

by 심자한2 2013. 7. 30.

 

 

0. 그늘송이풀

 

송이풀과 그늘송이풀도 구분이 쉽지 않네요.

뭐 하나 명쾌한 게 없습니다.

송이풀과 그늘송이풀에 대한 두산백과와 국생지의 설명을 요약해봅니다.

아래 표에서 괄호 밖에 있는 것이 두산백과의 설명이고 괄호 속에 있는 것이 국생지의 설명입니다.

아무래도 두산백과의 설명이 더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괄호 밖에 놓았습니다.

 

 구분 가지 나는 모양 잎 나는 모양 꽃차례 위치
 송이풀

 줄기 밑에서 갈라짐

(다소 갈라짐)

 마주나거나 어긋남

(어긋나지만 밑에서는 마주나기도 함)

 원대 끝에 달림

(원줄기 끝에 달림)

 그늘송이풀

 많이 갈라짐

(많이 갈라짐)

 마주남

(어긋나거나 마주남)

 가지 끝에 달림

(줄기 끝에 달림)

 

우선 꽃차례 위치를 볼 때 국생지에서는 그늘송이풀이 줄기 끝에 달린다고 하고 송이풀은

원줄기 끝에 달린다고 하는 점으로 미루어 그늘송이풀 설명에서 말하는 줄기는 가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잎이 나는 모양에 대해서는 송이풀이나 그늘송이풀이나 모두 어긋나기도 하고 마주나기도

한다는 게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생지 설명의 손을 들어주는 거지오.

 

전초 모습을 보니 잎이 어긋나 있습니다.

 

 

잎겨드랑이마다 가지가 갈라지고 그 끝에 꽃차례가 달려 있네요.

졀정적으로 이 점 때문에 욘석을 그늘송이풀로 본 겁니다.

그러니 위 표에서 그늘송이풀의 잎이 마주난다는 두산백과의 설명은 틀린 셈이 됩니다.

 

 

 

 

 

 

 

 

 

0. 단풍취

 

잎이 단풍잎 비슷하게 생겼네요.

여기서 단풍취란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건 그렇고 사진이 영......

 

 

 

 

 

 

 

 

 

 

 

 

0. 두메고들빼기

 

잎은 삼각형 또는 삼각상 심장형으로 잎자루에 날개가 있고 밑부분이 줄기를 감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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