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구실바위취
비가 와 날이 흐린데다 하산이 급해 사진을 대충 찍었더니 예쁜 애가 빛을 제대로
못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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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털)산꼬리풀
현삼과 꼬리풀 종류를 살펴봅니다.
찍어 온 사진과 다른 점들 중심으로 나열해봅니다.
구와꼬리풀 : 잎이 깃꼴로 또는 결각 모양으로 갈라집니다.
긴산꼬리풀 : 잎이 서너 개씩 돌려납니다.
꼬리풀 : 잎 산반부에만 톱니가 몇 개 있습니다.
넓은산꼬리풀 : 잎이 넓은달걀형이고 제주도에서 자란다.
넓은잎꼬리풀 : 잎이 삼각상 달걀형이고 양면에 긴 퍼진 털이 산생한다.
둥근산꼬리풀 : 줄기에 털이 없다.
봉래꼬리풀 : 암술대가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다.
부산꼬리풀 : 부산에서 자란다.
섬꼬리풀 : 포가 달걀모양이고 톱니가 있으며 울릉도에서 자란다.
지리산꼬리풀 : 잎에 털이 없거나 뒷면 가장자리 근처와 주맥에 긴 털이 약간 있고 줄기에 털이 거의 없다.
큰구와꼬리풀 : 잎이 깃꼴로 갈라진다.
큰꼬리풀 : 잎 윗부분에 톱니가 약간 있다.
큰산꼬리풀 : 잎자루가 없고 잎에 털이 거의 없다.
털꼬리풀 : 줄기 중앙 이하의 잎은 톱니가 없으며 제주도와 남쪽 바닷가에서 자란다.
털넓은잎꼬리풀 : 잎이 삼각상 달걀형이다.
흰꼬리풀 : 꽃이 흰색이다.
이렇게 보고 나니 남는 건 산꼬리풀뿐이네요.
산꼬리풀에 대한 국생지의 설명 내용은 거의 모두 사진과 일치합니다.
문제는 국생지에서는 잎 뒷면 맥 위에만 굽은 털이 다소 있다고 하고 있다는 거지요.
찍어 온 사진에서는 잎 앞면에도 짧은 털이 산생하고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잎 표면에 분명히 털이 꽤 있습니다.
줄기에는 굽은 털이 산생한다고 하고 있는데 욘석은 털이 꽤 많은 편이지요.
그래서 가칭 털산꼬리풀이라고 이름 붙여 본 겁니다.
0. 오리방풀
아직까지 오리방풀, 둥근오리방풀, 지리오리방풀에 대한 명확한 샘플을 보지 못해 일단
오리방풀로 올립니다.
잎 꽃이 거북꼬리처럼 생겨서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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