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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가지과 구기자속 식물들 비교 : 구기자나무

by 심자한2 2024. 12. 3.

구기자나무는 우리나라 구기자속 내의 유일종으로 재배식물입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산비탈, 들, 길가 등지에서 자랍니다.

 

(출처 :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376905&cid=46694&categoryId=46694 )

 

 

국내에 분포하는 가지과 식물 중 유일한 목본입니다. (국립생물자원관)

 

(출처 : 구글, kykeonplants, https://kykeonplants.mysimplestore.com/products/lycium-chinense-chinese-boxthorn-goji-berries-200-seeds )

 

 

"구기자(枸杞子)는 옛날 중국에서 장생불로(長生不老)한다는

신선약(神仙藥)으로 여겨져 온 상약 중의 상약이다. ......

어떤 학자는 진시황(秦始皇)이 서복(徐福)으로 하여금

동남동녀(童男童女)를 거느리고 동해의 봉래섬(蓬萊島)에 가서

불로초를 구해오라고 한 것이 바로 구기자였다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민속식물)

 

 

 

"꽃은 6월부터 9월까지 계속 피며 1 ~ 4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린다는 게 국생지의 설명입니다.

 

 

 

다음은 구기자나무의 개화에 관한 한국식물생태보감1의 설명

입니다.

 

구기자나무는 보통 1년에 두 번 꽃이 피며, 6, 7월 한여름에
한 번 피고, 한두 달 후에 한 번 더 꽃이 핀다. 이와 같은 특이한
생식(生殖) 양상이 사람들의 음욕 스토리를 더욱 부채질 한다.
농촌 담장 아래, 아주 따뜻한 입지에 사는 구기자나무는
가을인데도 다시 잎이 나기도 하면서 겨울에 어린잎을 달고
반상록으로 버티기도 한다.
그런 곳에서는 흔히 1년에 두 번 꽃이 핀다.
하지만, 열매는 앞서 핀 여름 꽃에서만 맺히고, 가을 입새에
핀 꽃에서는 열매가 생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꽃부리는 연한 보라색이며 길이 1cm로 5갈래로 갈라지고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고 하는데 아래 사진들에서 보듯이

꽃부리가 6개로 갈라지고 수술도 6개인 개체가 적지 않습니다.

 

 

 

꽃받침은 종형으로 3~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통부의 0.3~1배이며

끝은 뾰족하거나 둔하며 섬모가 밀생합니다.

 

 

 

수술대는 길고 밑부분에 흰 털이 많습니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디에서 여러 개가 모여나며 난형, 능성,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끝은 뾰족하거나 다소 둔하고 밑은

좁아지면서 잎자루로 되며,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잎 양면에 털이 없습니다.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면서 끝이 밑으로 처지며, 밑에서부터

많은 가지가 갈라집니다.

어린가지는 회색을 띠며, 털이 없고 잎겨드랑이에는 짧은

가지가 변한 가시가 있습니다. 

 

 

 

열매는 장과로 긴 타원형이고 길이 1.5 ~ 2.5cm로 붉은색이며

9월 말 ~ 10월 중순에 성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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