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7~8코스 탐방

● 언   제  :  2025. 01. 06 (월)

​​● 누구와  :  나 홀로

● 어   디  :  서울둘레길 7~8코스

 

● 코   스  :  강동구 상일동 명일공원 입구 ~ 7코스 ~ 방이동생태경관보존지역

                  ~ 8코스 ~ 수서역

 

​​●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7.2 km.  4시간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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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표는 서울둘레길 7~9코스였는데 컨디션 난조로 9코스는

탐방하지 못 하였습니다.

 

 

 

▼ 0905  5호선 고덕역

 

전철을 타고 5호선 고덕역에 내려 4번 출구로 나갑니다. 

 

 

 

 

 

▼ 0909  명일근린공원 입구

 

4번 출구로 나와 계속 직진하다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면 바로 

오늘의 출발지인 명일근린공원 입구가 나옵니다.

이곳이 6코스의 종점이자 7코스의 시점입니다.

이후 서울둘레길 안내표식만 충실히 따라가면 길을 놓칠 우려는

거의 없습니다.

 

 

 

이후 한동안 명일근린공원과 일자산 산길을 걷습니다.

 

 

 

중도에 일기예보대로 잠깐 진눈깨비가 내려 우산 신세를 좀

집니다.

 

 

 

일자산은 해발 134m로 주능선이 한일자로 길게 뻗어 있다는

데서 유래한 작명입니다.

 

 

 

▼ 1058

 

산길을 5.9km 걸은 후 도로로 내려섭니다.

나머지 1.8km는 시내 도보 구간입니다.

 

 

 

▼ 1117  방이동생태경관보존지구

 

출발한 지 2시간여 만에 7코스 종점에 도착합니다.

서울둘레길 홈페이지와 코스 내에 있던 이정표들에서는 7코스의

종점을 오금1교로 명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7코스 종점과 8코스 시점을 알리는 이정표와 스탬프함은

이곳 방이동생태경관보존지구 앞에 있습니다.

오금1교가 이곳으로부터 1분 이내 거리에 있기는 합니다.

 

 

 

곧바로 8코스 길을 잇습니다.

8코스는 성내천변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 1155

 

성내천변을 1.3km쯤 걸은 후에 시내구간으로 들어섭니다.

 

 

 

▼ 1206  장자근린공원 메타세쿼이아길

 

 

 

시내구간이 끝난 후 이번에는 장지천변 산책로를  따라갑니다.

 

 

 

장지천이 끝나는 곳에서부터는 탄천변 산책로가 바통을 이어

받습니다.

 

 

 

▼ 1331

 

방향 표지를 따라 탄천변을 벗어나 둑길로 올라서자마자

스탬프함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곳에 8코스와 9코스 접점 표식이 없는데다 오는 동안

방향 표식들에 적힌 8코스 종점은 수서역이었기에 좀더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 1351  8코스 종점

 

수서역에 도착해서 방향 표식이 부실해 이리저리 좀 헤매다가

네이버지도 도움을 받아 8코스 종점을 찾아냅니다.

8코스 종점인 동시에 9코스 시점인 곳은 수서역 6번 출구 쪽에

있습니다.

 

 

 

오늘따라 다리 근육이 심하게 파근한 데다 9코스는 거의 

5시간이나 걸리는, 긴 구간인지라 오늘 여정은 여기서 접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