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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장미과 산딸기속 식물들 비교 (2) : 가시딸기, 거지딸기, 검은딸기, 겨울딸기, 곰딸기, 나무딸기, 노랑섬나무딸기, 멍덕딸기, 멍석딸기, 섬나무딸기, 수리딸기, 제주산딸기, 줄딸기, 진들딸기, 호프잎딸기, 흰곰딸기, 바위딸기, 바위산딸기

by 심자한2 2025. 7. 2.

우리나라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장미과 산딸기속 식물들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생식물 
산딸기, 가시딸기, 가시복분자딸기, 거문딸기, 거제딸기, 거지딸기, 
검은딸기, 겨울딸기, 곰딸기, 긴잎단풍딸기, 나무딸기, 노랑섬나무딸기,
단풍딸기, 단풍잎복분자, 멍덕딸기, 멍석딸기, 복분자딸기, 섬나무딸기,
섬딸기, 수리딸기, 오엽딸기, 장딸기, 제주산딸기, 줄딸기, 진들딸기,
청복분자딸기, 함경딸기, 호프잎딸기, 흰곰딸기

재배식물
서양복분자, 서양오엽딸기, 바위딸기, 바위산딸기

 

 

 

다음은 이들에 대한 검색표입니다. 

 

 

 

 

다음은 2019.2월 충북대학교 이학박사 학위논문인 "한국산 산딸기속

(장미과)의 분류학적 연구"에 실려 있는 검색표입니다.

본 검색표 내용도 일부 오류가 있다는 점 참고해야 합니다.

예컨대 검색표에서는 멍석딸기가 ."꽃받침 열편 배축면에 가시가

없다."고 하면서 막상 본문 기재문에서는 꽃받침 열편 "향축면에는
털이 있고, 배축면에는 연한 털과 가시가 있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후자가 맞음)

 

 

 

 

종류가 너무 많아 아래와 같이 둘로 나누어 소개하겠습니다.

둘로 나눌 때 특별한 기준 없이 단순히 개수만을 고려했습니다.

 

(1) : 산딸기, 복분자딸기, 청복분자딸기, 가시복분자딸기, 단풍잎복분자,

        단풍딸기, 긴잎단풍딸기, 섬딸기, 거문딸기, 거제딸기, 서양복분자,

        서양오엽딸기, 오엽딸기, 함경딸기, 장딸기

        ==> https://kualum.tistory.com/17050314

 

(2) : 가시딸기,  거지딸기, 검은딸기, 겨울딸기, 곰딸기,  나무딸기,

        노랑섬나무딸기,  멍덕딸기, 멍석딸기, 섬나무딸기, 수리딸기,
        제주산딸기, 줄딸기, 진들딸기, 호프잎딸기, 흰곰딸기, 바위딸기,

        바위산딸기


 

 

 

 

 

▼ 곰딸기, 흰곰딸기, 멍석딸기, 멍덕딸기 : 아래 링크 참조 바랍니다.

     ==> https://kualum.tistory.com/17044901

 

 

 

 

 

▼ 거지딸기

 

우리나라 제주도와 전라남도 완도에 분포하는 낙엽성 소관목이며

높이 1∼3m 정도까지 자랍니다.

 

(cleyera 的部落格- 痞客邦)

 

 

열매는 수확할 때 화탁이 같이 딸려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열매

속이 비어 있는데 일본 사람들은 이 모습이 마치 こしき(甑,

곡식을 찌는 찜솥) 같다고 보았나 봅니다.

こしき가 나중에 발음이 유사한 こじき(거지라는 의미)로

변했는데 こじき와 발음이 같은 한자인 乞食에다가 딸기나무를

의미하는 苺를 붙여 乞食苺를 이 식물의 이름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이런 연유로 거지딸기의 일본명이 ゴジキイチゴ(乞食苺)이

되었는데 우리나라 국명 '거지딸기'는 이 일본명을 그대로 차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합니다.

 

(Kew)

 

 

꽃은 5∼7월에 피며 일년생 가지에 정생 또는 드물게 액생하며,

일반적으로 3∼13개의 양성화가 산방상 원추꽃차례로 달리는데

드물게 단정화서로 달리기도 합니다.

 

(cleyera 的部落格- 痞客邦)

 

 

꽃받침통은 녹색이고 쟁반 모양으로 털과 더불어 붉은 샘털이

있습니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난상 피침형이고 표면에는 연한 털이 밀생하고,

이면에는 연한 털과 더불어 붉은 샘털이 있으며 결실기가 되면서

점점 뒤로 젖혀집니다.

꽃받침의 선단부는 점첨두에서 꼬리 모양으로 다소 길게 뾰족해지며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Useful Tropical Plants)

 

 

꽃잎은 흰색으로 5장이고 꽃받침과 길이가 같으며 주걱형 또는

좁은 도란형으로 선단부는 원두 또는 예두이며 기부에는 화조(claw)가

발달합니다.

수술은 다수이고 꽃잎보다 짧으며 암술대는 수술보다 짧으며 암술대와

씨방에는 털이 없습니다.

 

(cleyera 的部落格- 痞客邦)

 

 

꽃자루는 길이 0.3∼5.1cm이고 연한 털, 샘털 및 작은 가시가 섞여

나고 포는 조락성으로 선형 또는 피침형이며 연한 털과 샘털이 섞여

납니다.

 

(cleyera 的部落格- 痞客邦)

 

 

잎은 어긋나고 3∼11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홀수깃꼴겹잎이며,

화서에 달리는 잎은 작은잎이 3∼7장입니다.

 

(Asian flora)

 

 

턱잎은 잎자루의 기부에 붙고 선상 피침형 또는 피침형이며 양면에

연한 털이 있고 선단부는 예두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Useful Tropical Plants)

 

 

잎자루는 엽축과 더불어 연한 털과 붉은 샘털이 밀생하고 작고

굽은 가시가 성기게 달립니다.

 

(三河の植物観察)

(cleyera 的部落格- 痞客邦)

 

 

줄기는 원통형으로 거의 서거나 다른 물체를 타고 자라며 전체적으로

연한 털과 강모 형태의 붉은 샘털이 섞여서 나고, 성긴 가시가 달립니다.

묵은 가지는 갈색이 도는 녹색에서 어두운 적갈색이고 1년생 가지는

녹색을 띱니다.

가시의 길이는 약 1.6∼7mm이고, 곧거나 약간 구부러지며, 정단으로

가면서 점점 가늘어지고, 기부의 형태는 협타원형으로 급하게 넓어져

줄기에 붙습니다.

 

(Useful Tropical Plants)

 

 

열매는 집합핵과이고 넓은 타원형으로 크기 11.7∼18.2 × 7.9∼13mm이며

표면은 매끈하고 6∼8월에 주황빛이 도는 붉은색으로 익습니다.

 

(Useful Tropical Plants)

 

 

열매는 수확 시 화탁이 딸려오지 않기 때문에 가운데 부분이 비어

있습니다.

 

 

 

 

 

 

▼ 복딸나무 --> 거지딸기

 

꽃이 편평꽃차례에 달리고 열매가 타원형이며 백색이고

제주도에서 자라는 것을 복딸나무라고 하는데 지금은 거지딸기의

이명으로 처리되었습니다.

본래의 거지딸기는 꽃이 산방상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열매가 넓은

타원형이며 주황빛이 도는 붉은색이고 제주도와 전남 완도에서

자랍니다.

 

 

 

 

 

 나무딸기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서 자랍니다.

멍덕딸기와 닮았으나 줄기, 꽃자루 및 잎 뒷면에 털이 전혀 없고 

잎자루에도 비교적 샘털이 적다는 점이 다르다고 하는데 이를

입증해 주는 사진은 못 구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 나무를 풀딸기에 대비해 목본인 딸기라는 의미로

キイチゴ(木苺)라고 불렀었습니다.

국립수목원과 한국식물분류학회가 2007년『국가표준식물목록』

발간 시 나무딸기를 정식 국명으로 채택했는데 이는 당시의 국명

작성 관행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일상적으로 쓰이고 있던 위 일본명을 

그대로 번역하여 국명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섬나무딸기

 

경북 울릉도와 여수 오동도에서 자라는 한국 고유종으로 산딸기에

비해 전체가 크고 원줄기에 가시가 없으며 잎은 크고 광택이 있고

꽃도 큽니다.

 

구  분 산딸기 섬나무딸기
높  이 2m 4m
잎 크기 길이 4~11cm, 폭 5~7cm  길이와 폭이 각각 16cm인 것도 있음
잎자루 길이 2~5cm 10cm인 것도 있음
잎자루와 잎 뒷면 주맥의 가시 있음 없음
꽃 지름 1.0~1.5cm 2~3㎝
원줄기 어릴 때 털이 있고 갈퀴 같은 가시 산생 가시와 털이 없음
분  포 전국 경북 울릉도와 여수 오동도에서 자라는 한국 고유종

 

 

 

경북 울릉도와 여수 오동도에서 자라는 한국 고유종으로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랍니다.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물자원관)

 

 

꽃은 6월에 피며 지름 2~3㎝로서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달리는데

간혹 2개씩 달리는 것도 있습니다. 

꽃차례에 미세한 털이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

 

 

꽃잎은 5장이고 도란형 또는 타원형으로서 백색입니다.

 

(국립생물자원관)]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이며 양쪽에 털이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

 

 

잎은 어긋나고 길이와 폭이 각각 16cm, 잎자루가 10cm에 이르는

것도 있으며 손바닥 모양으로 3~7갈래로 갈라지는데 과지의 잎은

3개로 갈라지거나 또는 갈라지지 않습니다.

잎 열편은 넓은 난형 또는 난형, 난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으며 양면 맥 위에 미세한 털이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

 

 

산딸기와 달리 잎자루와 뒷면 주맥에 가시가 없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

 

 

열매는 집합핵과로 둥글고 7~8월에 황홍색으로 익으며 지름 1㎝

내외입니다.

 

(국립수목원)

 

 

줄기는 높이 4m가량 자라는데 굵고 모여나며 가시와 털이 없습니다.

 

(국립수목원)

 

 

 

 

 

 

 노랑섬나무딸기

 

2023년 식물분류학회지에 실린 논문 "A new variety of Rubus

(Rosaceae): Rubus takesimensis var. flavus"에서 신종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열매가 노란색이고 소지와 잎이 황록색이라는 점이 섬나무딸기와

다릅니다.

 

초록
A new variety of Rubus, Rubus takesimensis Nakai var. flavus J. O. Hyun & B. T. Jang (Rosaceae), was discovered on Ulleungdo Island, Korea. This variety is different as it has yellow fruits and yellow-green branchlets and leaves compared to Rubus takesimensis var. takesimensis.

 

 

아래 사진 우하단에 있는 열매는 왼쪽이 섬나무딸기의 열매이고

오른쪽이 노랑섬나무딸기의 열매입니다.

 

 

 

 

 

 

 

▼ 수리딸기

 

우리나라 남부지방, 인천광역시 도서 등에 자생하며 드물게 중부

지방에서도 일부 자랍니다.

 

 

 

산기슭 양지에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뿌리에서 싹이 나와

군생하며 높이 1m에 달합니다.

 

 

 

산딸기는 꽃이 가지 끝에 여러 송이가 산방상으로 달리지만

수리딸기는 곁가지 끝에 1~2개씩만 달립니다.

 

 

 

꽃은  4~5월에 피고 흰색이며 아래를 향해 달립니다.

 

 

 

꽃잎은 긴 도란형이며 꽃받침보다 깁니다.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으로 내외면과 씨방에 백색 융털이 밀생합니다.

 

 

 

상당수 딸기 종류들이 깃꼴겹잎인데 비해 수리딸기는 홑잎입니다.

역시 홑잎인 산딸기는 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3~7개의 열편으로

갈라지는 데 비해 수리딸기는 잎이 대부분 갈라지지 않는데 간혹

밑부분이 3개로 갈라지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밑은 뾰족하거나 심장 모양이며 길이 8~15cm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잔 톱니가 있습니다.

 

 


잎 표면은 맥 위에 털이 있습니다.

 

 

 

뒷면은 전체에 융털이 밀생합니다.

 

(중국식물도감)

(중국식물도감)

 

 

줄기에 미세한 털이 있고 1~2년생 가지에 비로도같은 털이 밀생합니다.

 

 

 

열매는 둥글며 황홍색이고 4~6월에 성숙합니다.

 

 

 

 

 

 

 

▼ 청수리딸기 --> 수리딸기

 

수리딸기는 줄기에 미세한 털이 있으며 1~2년생 가지에 밀모가

있고 잎 뒷면에 융털이 밀생하는 데 비해 청수리딸기는 잎 뒷면

맥 위에만 털이 약간 있고 줄기에 털이 없다는 점이 달라서 따로

구분했었는데 지금은 수리딸기에 통합되었습니다.

 

 



 

 

 

▼ 가시딸기

 

제주도 서귀포의 폭포 부근에 자생하는 한국 특산종으로 낙엽성

소관목이며, 높이 50∼100cm 정도로 자랍니다.

학명은 Rubus hongnoensis인데 여기서 종소명은 가시딸기를

처음 발견한 제주도의 홍로리(烘爐里)라는 지역명을 의미합니다.

 

식물체 전체에 가시가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국명에 '가시'라는

말이 들어간 연유가 궁금합니다.

일본 학자 鷲橋直大(와시하시 나오히로)의 연구(‘アジア産

キイチゴ属의 분류학적 노트’)에 따르면, Nakai는 **“꽃자루

(pedicel)에 가시가 없다”**는 점을 들어 Rubus rosifolius와 구별하며 

Rubus hongnoensis를 신종으로 기술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Nakai가 꽃자루에 가시가 없다는 특징을 적시했는데도

불구하고 왜 굳이 국명에 '가시'라는 말을 넣었는지 ...

Nakai 이후의 후속 관찰에서 꽃자루나 잎자루, 엽축, 줄기에

드물게 가시가 달리기도 한다는 점이 확인되었는데 그래서 이를

강조하기 위해 그런 국명을 붙인 건가...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꽃은 3∼5월에 피며, 1년생 가지에 1개 또는 드물게 2개의 양성화가

정생 또는 액생합니다.

소화경은 길이 0.6∼2.8cm로 연한 털이 나고 드물게 작은 가시가

섞여 납니다.

포는 조락성으로 피침형 또는 선형이며 털과 더불어 선점이 있습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표본사진)

 

 

꽃잎은 흰색으로 꽃받침보다 길며 도란형 또는 아원형이고 선단부는

원두 또는 요두이며 기부에는 화조(claw)가 발달하고, 수술은 다수이고

꽃잎보다 짧으며, 암술대는 수술보다 짧고 암술대와 씨방에는 털이

없습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꽃받침통은 녹색이고 쟁반 모양으로 털과 더불어 선점이 있으며,

꽃받침조각은 5개로 난상 피침형이고 양면에 연한 털과 더불어 선점이

있으며 결실기가 되면서 점점 뒤로 젖혀지고 선단부는 점첨두에서

꼬리 모양으로 뾰족해지며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표본사진)

 

 

잎은 어긋나며 3∼11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홀수우상복엽으로

꽃이 달리는 가지의 잎은 작은잎이 3∼7장이고 맹아지 잎의 작은잎은

9~11장이며 작은잎은 난형, 난상 피침형, 또는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겹톱니가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

 

 

턱잎은 잎자루의 기부에 붙고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양면에

연한 털과 더불어 선점이 있고 선단부는 예두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잎자루는 길이 0.7∼3.3cm로 엽축과 더불어 연한 털이 있고 작은 가시가

성기게 달립니다.

유사한 검은딸기는 줄기와 다불어 잎자루에 샘털이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표본사진)

 

 

잎 표면은 녹색으로 털이 거의 없고 뒷면은 밝은 녹색으로 맥을 따라

연한 털이 성기게 있으며 양면에 선점이 발달합니다.

 

 

 

줄기는 원통형으로 거의 서서 자라며 발생 초기에는 털이 발달하지만

곧 사라지고 드물게 가시가 성기게 달립니다.

유사한 검은딸기는 줄기에 샘털이 있어 구분됩니다.

묵은 가지는 적갈색에서 갈색을 띠고 일년생 가지는 녹색을 띱니다.

(줄기와 가지 사진 참조 ==> https://blog.naver.com/ogdongj2/221466466307)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표본사진)

 

 

열매는 집합핵과이고 구형 또는 편구형이며 표면은 매끈하고 5∼6월에

적색으로 익습니다.

 

(두가시한라봉)

 

 

 

 

 

 

▼ 검은딸기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자라며 높이 1m 정도까지 자라는 낙엽성 관목

입니다.

 

(花の日記 - FC2)

 

 

꽃은 4∼5월에 피며 보통 일년생가지 끝에 1개씩 피나 2 또는 3개가

산방으로 달리기도 합니다.

 

(屋久島発 田舎暮らし通信 - Seesaa)

 

 

꽃잎은 흰색으로, 5장이고 광타원형에서 아원형으로 선단부는

원두이며 이면에 연한 털이 성기게 나고 기부에는 다소 둔한

화조(claw)가 발달합니다.

수술은 다수이고 꽃잎보다 짧으며, 암술대는 수술보다 짧습니다.

 

(屋久島発 田舎暮らし通信 - Seesaa)

 

 

꽃받침통은 녹색이고 쟁반 모양으로 털과 샘털이 성기게 있으며

꽃받침조각은 5개로 피침형이고 표면에는 연한 털이 밀생하고

이면에는 연한 털과 더불어 샘털이 있으며 결실기가 되면서 점점

뒤로 젖혀고 선단부는 꼬리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鳥平の自然だより(植物編))

 

 

소화경은 길이 1.4∼2.8cm로 연한 털, 샘털 및 작은 가시가 섞여

나고 포는 조락성으로 피침형이며 털과 샘털이 섞여 납니다.

 

(屋久島発 田舎暮らし通信 - Seesaa)

 

 

잎은 어긋나고 3∼9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홀수우상복엽이며,

화서에 달리는 잎은 대부분 작은잎이 3장입니다.

 

(GKZ植物事典)

 

 

작은잎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끝은 예두 또는 협예두이며 

가장자리는 복거치 또는 불규칙한 예거치가 발달합니다.

잎자루는 엽축과 더불어 연한 털이 있고 샘털과 작은 가시가 성기게

달립니다.

 

屋久島発 田舎暮らし通信 - Seesaa)

 

 

잎 표면은 녹색으로 매우 성기게 털이 있고 뒷면은 밝은 녹색으로

주로 맥을 따라 연한 털과 샘털이 있으며 미세한 가시가 주맥을 따라

성기게 달립니다.

 

(鳥平の自然だより(植物編))

 

 

턱잎은 잎자루의 기부에 붙고 선형 또는 피침형이며 양면에 연한

털이 있고 종종 샘털이 성기게 섞여 나며 선단부는 예두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줄기는 원통형으로 옆으로 기고 굽은 가시가 있으며 녹색이나 흑자색의

샘털로 인해 검게 보입니다.

이 줄기의 모습에서 검은딸기라는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鳥平の自然だより(植物編))

 

열매 집합핵과이고 구형, 난원형 또는 드물게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끈하고, 6∼7월에 붉은색으로 익습니다.

 

(鳥平の自然だより(植物編))

 

 

 

 

 

▼ 줄딸기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합니다.

 

 

 

길이 2m 이상으로 자라는 낙엽 활엽 덩굴성 식물입니다.

 

 

 

꽃은 4~5월에 새가지 끝에 1~2개씩 달리며 연한 분홍색 또는 드물게

흰색으로 지름 2.0~2.5cm 정도입니다.

 

 

 

꽃잎은 5장이고 타원형이며 길이 1㎝로서 꽃받침보다 깁니다.

 

 

 

꽃잎이 6장인 것도 있군요.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이고 첨두이며 겉에 가시와 샘털이 있고 안쪽에

누운털이 있습니다.

꽃자루 길이는 3~4㎝이고 가시가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 5~9장으로 된 홀수깃꼴겹잎입니다.

 

 

 

작은잎은 마름모꼴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2~4cm, 폭 1~3cm이고 

예두 또는 둔두이며 예저이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습니다.

 

 

 

잎 표면에 잔털이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습니다. 

 

 

 

옆축에 가시가 있습니다.

 

 

 

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털은 없으나 갈고리같은 가시가 있고 일년생

가지는 털이 없거나 있으며 붉은빛이 돌고 백분으로 덮여 있습니다.

줄기가 덩굴지어 자라므로 ‘덩굴딸기’라고도 부릅니다.

 

 

 

열매는 둥글며 붉은색이고 7~8월에 성숙합니다.

 

 

 

 

 



▼ 겨울딸기

 

우리나라 전남 흑산도, 가거도, 제주도 등에서 자랍니다.

 

 

 

상록 덩굴성 활엽 떨기나무로 우리나라 산딸기속 식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상록 포복성입니다.

 

 

 

열매가 가을에서부터 겨울 사이에 익기 때문에 겨울딸기라고 합니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이 1㎝ 정도이며 4~10개가 가지

끝 또는 잎겨드랑이의 총상꽃차례에 달립니다.

 

 

 

꽃잎은 5개이고 원형입니다.

 

 

 

꽃차례와 꽃자루에 털이 있습니다.

 

 

 

꽃받침조각은 5장이고 피침형으로 꽃잎과 길이가 비슷합니다

 

 

 

잎은 어긋나고 홑잎이며 둥글고 끝은 뾰족하거나 둔하며 밑은

심장 모양이고 길이 10cm쯤입니다.

 

 

 

가장자리는 얕은 결각상으로 갈라지며 약간 뾰족한 톱니가 있습니다.

 

 

 

잎 뒷면은 융털이 밀생합니다. 

 

 

 

 턱잎은 잎과 떨어져 있고 일찍 떨어집니다.

 

 

 

줄기는 일년생가지에 융털이 밀생하며 대개 가시가 있으나 없는

것도 있습니다.

 

 

 

열매는 취합과로 둥글며 지름 1~1.2㎝이고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

 

 

 

 

 

▼ 제주산딸기

 

제주도에서 자랍니다.

일본 특산으로 알려져 왔으나 2010년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안에서 발견되어 국내 미기록종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

 

 

바닷가에서 자라는 반상록성 작은떨기나무로 높이 70∼100 cm 

정도로 자라며 곧게 서거나 다른 물체를 타고 자랍니다.

 

                                                                               (Tam's素人植物図鑑)

 

 

잎이 3개의 작은잎으로 갈라지는 것부터 거의 갈라지지 않는

것까지 있고 잎의 털, 줄기의 샘털 분포가 거문딸기와 장딸기를

조합한 형태로 나타나서 거문딸기와 장딸기의 잡종일 가능성이

높은 식물이라고 합니다.

 

                                                                               (Tam's素人植物図鑑)

 

 

꽃은 3∼5월에 피며 일년생가지에 정생 또는 액생하고 일반적으로

2 또는 3개의 양성화가 산방으로 달리는데 하나만 달리기도 합니다.

소화경은 길이 2.7∼5.8 cm이고, 연한 털과 샘털이 섞여 납니다.

 

(野山の花たち 東北と関東甲信越の花)

 

 

꽃잎은 5개로 수평으로 펴지고 흰색이며 광난형에서 광타원형으로

길이가 너비보다 다소 길고 원두 또는 요두이며 기부에는 화조(claw)가

.발달합니다.

수술은 다수이고 꽃잎보다 짧으며, 암술대는 수술보다 짧고 암술대와

씨방에는 털이 없습니다.

 

(Tam's素人植物図鑑)

 

 

잎은 어긋나고 3∼5 또는 드물게 7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손꼴겹잎이며 화서에 달리는 잎은 대부분 작은잎이 3장입니다.

작은잎은 난상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 좁은 난형으로 예두 또는

점첨두이고 가장자리에는 겹톱니 또는 불규칙한 예거치가 발달

합니다.

 

(Tam's素人植物図鑑)

(국립생물자원관)

 

 

잎자루는 길이 1.9∼10.1 cm로 엽축과 더불어 연한 털과 샘털이

있고, 작은 가시가 성기게 달립니다.

잎 표면은 녹색으로 연한 털이 성기게 있고 이면은 밝은 녹색으로

주로 맥을 따라 연한 털이 있으며 종종 샘털과 미세한 가시가 맥을

따라 성기게 달리고 선점이 발달합니다.

 

(Tam's素人植物図鑑)

 

 

줄기는 원통형으로 발생 초기에는 연한 털, 샘털이 발달하지만 점차

사라지고 성긴 가시가 달립니다.

 

                                                                   (Tam's素人植物図鑑)

 

 

일년생가지는 녹색이고 묵은가지는 적갈색에서 갈색을 띱니다.

가시의 길이는 약 1.2∼3.8 mm이고 곧거나 약간 구부러지며 정단으로

가면서 점점 작아지고 기부의 형태는 협타원형으로 급하게 넓어집니다. 

 

                                                                    (Tam's素人植物図鑑)

 

 

열매는 집합핵과이고 구형이며 표면은 매끈하고 6∼7월에

붉은색으로 익습니다.

 

(見ごろの植物)

 

 

 

 

 

▼ 바위산딸기

 

여러해살이 식물로 줄기는 두해살이이며 두 번째 해에 열매를 맺고

나면 죽습니다.

이 식물은 길게 뻗는 기는줄기를 내보내 끝부분에서 뿌리를 내려

새로운 개체를 형성하며 줄기의 높이는 20–60cm입니다.

(아래 사진들 출처 : Kew, https://powo.science.kew.org/taxon/urn:lsid:ipni.org:names:739981-1 )

 

 

 

꽃차례는 산형화서이거나 몇 개의 꽃이 모여 핍니다.

꽃자루는 길이가 일정치 않으며 짧은 것은 약 5mm, 긴 것은 3cm에

이릅니다.

포는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드물게 선상 장타원형이며 털이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꽃자루는 털이 있고 매우 작은, 바늘 모양의 가시가 있으며 흔히 자루가

있는 샘털이 있습니다.

 

 

 

꽃은 지름이 1cm 미만이고 꽃받침은 항아리형이며 뒷면에 털이

있고 꽃받침조각은 난상 피침형으로 끝은 뾰족하게 깁니다.

꽃잎은 흰색이며 주걱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털이 없고 밑동은

좁아져서 발톱 모양이고 곧게 섭니다.

수술은 많고 꽃잎보다 훨씬 짧으며 수술대는 곧게 서고 기부는 부풀어

있으며 끝은 뾰족하고 안으로 굽습니다.

암술은 5~6개로 수술과 거의 길이가 같습니다.

 

 

 


잎은 어긋나며 보통 3출엽이지만 드물게 단엽이면서 깊게 갈라지기도

합니다.

잎자루는 2–3.5cm이며 털과 매우 작은 바늘 모양의 가시가 있고

측소엽은 거의 자루가 없으며 정소엽의 자루는 1–2cm입니다.

작은잎은 난상 마름모형 또는 장타원상 마름모형이며 양면에 털이

있으나 뒷면 맥을 따라 더 조밀하며 기부는 예저형 또는 비스듬한 예저형이고

가장자리에는 굵은 겹톱니가 있으며 측소엽은 때때로 2갈래로 갈라집니다.

 

 

 

열매는 여러 개의 붉고 육질인 핵과가 모인 집합과(集合果)로

지름 1–1.5cm이며 털이 없고 열매 하나당 평균 2개의 씨를 가지고

있고 7~8월에 익습니다.

 

 

 

줄기는 녹갈색이며 원통형이고 가늘며 땅을 기고 매우 작은, 바늘

모양의 가시가 있고 드문드문 털이 있으며 때로는 자루가 있는 샘털이

있습니다. 

 

 

 

 

 

 

 

▼ 바위딸기

 

콜로라도, 뉴멕시코, 애리조나의 로키산맥이 원산지인 낙엽성 관목

또는 덩굴성 식물로 보통 높이 1.5m까지 자라며 드물게는 3m까지도

자랍니다.

줄기는 아치형으로 휘어지거나 늘어지고 많은 산딸기속 식물들과는

달리 꽃이 피는 줄기는 여러 해 동안 살아 있는 다년생입니다.

나무껍질은 벗겨지고 조각조각 일어납니다.

꽃은 전년도 가지에서 나온 짧은 가지에 피는데 지름 3.8–6cm로

크고 향기가 있으며 흰색입니다.

 

(위키피디아)

 

 

잎은 홑잎으로 얕게 3개로 갈라지지만 간혹 갈라지지 않거나 5개로

갈라지는 경우도 있으며 갈래조각은 둥글고 밑은 절저 또는 심장저입니다.

어릴 때는 양면에, 특히 뒷면에 부드러운 털이 있습니다.

 

(Kew)

 

 

열매는 짙은 붉은색이며 지름 10–13mm입니다.

영국의 식물학자 William Jackson Hooker이 이 식물을 처음 기술할 

때 "열매는 마르고, 맛이 없으며, 아무런 가치가 없다."(“The fruit is dry, 

insipid, and of no value.”)라고 설명했다 합니다.

그런데도 학명은 Rubus deliciosus라고 명명했는데 여기서  "맛이 있다"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온 종소명 deliciosus는 미각적 맛이 아니라 꽃이 눈에게

주는 시각적 즐거움을 가리키는 것이라는 게 한 자료의 설명입니다.

(Trees amd Shrubs Online)

(위키피디아)

 

 

 

 

 

 

▼ 진들딸기

 

함경남도의 부전고원에 분포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왜성이고 키는

5–30cm이며 이제까지 소개한 산딸기속 식물들과는 달리 암수딴그루

입니다.
길게 뻗고 가지를 치는 포복형 땅속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LuontoPortti)

 

 

"한반도의 여름을 버티지 못하며, 녹아 없어진다고 표현할 정도로

여름에 매우 취약하다. 즉, 한반도에선 함경도나 개마고원, 그나마

강원도가 아닌 이상 절대로 키울 수 없는 식물이다."고 합니다.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A7%84%EB%93%A4%EB%94%B8%EA%B8%B0 )

 

(Go Botany)

 

 

꽃은 단성화로 보통 수꽃이 암꽃보다 크고 가지 끝에 1개씩 달립니다.
꽃자루는 3.5–6cm이고 털이 있으며 드물게 짧은 선모가 섞여 있습니다.
꽃잎은 4~5장이고 흰색이며 도란형입니다.

(LuontoPortti)

 

 

수술은 꽃잎보다 짧으며 수술대는 길고 가늘며 기부가 약간 넓어집니다.
암술은 수꽃에서 퇴화되어 있습니다.

 

(CYSIP: Botany)

 

 

암꽃에는 약 20개의 암술대가 있고 암술대는 길고 가늘며 수술은

발달하지 않았거나 있어도 꽃밥이 없습니다.

 

(Minnesota Wildflowers)

 

 

꽃받침은 뒷면에 털이 있으며 때로는 짧은 선모가 섞여 있습니다.
꽃받침조각은 4~5개로 곧게 서며 타원형으로 끝은 둔하거나 뾰족합니다.

 

(Minnesota Wildflowers)

 

 

줄기잎은 신장형 또는 원형이며 지름 4–9cm로 뒷면은 털이 있고 드물게

짧은 선모가 섞여 있으며 윗면은 거의 털이 없거나 약간 있습니다.
잎의 밑부분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는 5–7개로 얕게 갈라지고 열편은
뭉툭하며 거칠고 날카로운 톱니가 불규칙하게 나 있습니다.

 

(Minnesota Wildflowers)

 

 

집합과는 주황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하며 거의 구형이고 지름은 약

1cm이며 털이 없습니다.

 

(Kew)

 

 

 

 

 

 

▼ 호프잎딸기

 

북부 지방 양강도 운흥군, 백암군 백암노동자구 등지의 침엽수림

(針葉樹林), 관목림(灌木林)의 물이끼가 있는 축축한 풀밭에서

자랍니다.

낙엽(落葉) 활엽(闊葉) 소관목(小灌木)으로 높이 10~30cm입니다.

(조선향토대백과 자연지리정보관 : 동식물)

 

(laji.fi)

 

 

꽃은 7월경 줄기 끝에 한 개씩 달리는데 드물게 2~3개씩 달리기도

합니다.

꽃자루는 길이 1–2cm이고 강모가 있습니다.

 

(laji.fi)

 

 

꽃받침은 뒷면에 털이 있으며 꽃받침조각은 곧추서거나 퍼지고 좁은

피침형이며 길이 7–9mm이고 끝이 꼬리처럼 깁니다.

꽃잎은 피침형으로 꽃받침보다 길고 수술은 많은데 수술대는 짧습니다.

심피는 5개이며 털은 없습니다.

 

(laji.fi)

 

 

잎은 홑잎인데 환삼덩굴잎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잎몸은 넓은 심장형으로 깊게 세 갈래로 갈라지고 양쪽의 열편은

다시 얕게 두 갈래로 갈라집니다.
중열편은 난형인데 끝부분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복거치상입니다.

 

(laji.fi)

 

 

학명 Rubus humulifolius 중 종소명은 humuli- (호프, Humulus lupulus)와

-folius (라틴어 folium = 잎)의 결합어입니다.

국명도 이 학명을 그대로 번역한 것으로 보입니다.

 

(laji.fi)

 

 

열매는 장과상(漿果狀)의 복과(複果)인데 둥글며 신맛이 있으며

8월에 붉은색으로 익습니다.

 

(byrranga.ru)

 

 


*** 곰딸기, 흰곰딸기, 멍석딸기, 멍덕딸기 비교

     ==> https://kualum.tistory.com/17044901

 

*** 장미과 산딸기속 식물들 비교 (1) : 산딸기, 복분자딸기, 청복분자딸기, 

      가시복분자딸기, 단풍잎복분자, 단풍딸기, 긴잎단풍딸기, 섬딸기,

      거문딸기, 거제딸기, 서양복분자, 서양오엽딸기, 오엽딸기, 함경딸기,

      장딸기, 맥도딸기, 제주장딸기, 노랑장딸기

     ==> https://kualum.tistory.com/170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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