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시간만 되면 무얼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그런 고민 하지 않기 위해 대충 굶거나 요리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걸로
식사를 대신하는 경향이 많은데 저녁까지 그럴 수야 없겠지요.
오늘은 해물야채볶음이나 한 번 해보겠다 마음먹었습니다.
우선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좀 달군 후 거기에 냉동 새우와 해물을 넣어
볶다가 썰어둔 토마토, 양파, 오이와 캔에 든 통마늘을 넣고 같이 볶았지요.
막판에 케첩 좀 뿌려 조금 더 볶은 후 아래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제가 한 요리지만 땟깔은 그런대로 괜찮네요.
설탕, 소금, 조미료, 간장 같은 건 전혀 넣지 않았으니 맛이 썩 좋을 리는 없을
거라 예상하면서 맛을 보았더니 과연 내 예상이 맞더군요. ^^
뭐 음식이야 꼭 맛으로만 먹는 건 아니지요.
때론 이렇게 영양으로 먹는 것도 제게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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