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말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자라며 석호, 염전 수로 등
민물과 해수가 섞이는 곳에 사는 침수성 수생식물입니다.
꽃은 양성화이고 6∼7월에 피며 2∼6개가 잎집 안에
들어 있으나 자라면서 수면으로 떠오릅니다.
아래는 꽃차례가 자라서 물 밖으로 나와 있는 모습입니다.
화경은 5-10㎝로 나사줄말과는 달리 나선형으로 꼬이지는
않지만 때때로 만곡됩니다.
화피는 없고, 수술은 2개인데 수술대가 없고, 각각의
수술은 2개씩의 꽃밥을 갖고 있으며 4개로 갈라진
심피가 있습니다.
아래는 꽃차례의 확대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방패같이 생긴 암술머리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욘석은 위쪽에 있는 꽃에는 수술이 1개뿐이네요.
아래는 수분이 이루어진 후에 꽃밥은 모두 떨어지고
심피와 꽃대가 길게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열매는 길이 2.5mm의 달걀 모양이고 짧은 부리가
있습니다.
열매자루가 길게 자라서 나사처럼 꼬이는 것을
나사줄말이라고 합니다.
▼ 나사줄말
줄말에 비해 잎 끝이 둔하거나 잘린 모양이며, 수분된
뒤 꽃대의 길이가 길어져 나사처럼 꼬이는 점이 다릅니다.
줄말은 잎 끝이 뾰족하고 꽃대가 꼬이지 않습니다.
'식물 > 갤러리-풀꽃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댑싸리' 종류 비교 : 댑싸리, 갯댑싸리, 나도댑싸리, 털나도댑싸리 (0) | 2023.02.13 |
---|---|
갯는쟁이속 식물들 비교 : 갯는쟁이, 가는갯는쟁이, 창갯는쟁이, 창명아주 (0) | 2023.02.12 |
나자스말속 식물들 비교 : 나자스말, 동아나자스말, 민나자스말, 실나자스말, 톱니나자스말, 큰톱니나자스말 (0) | 2023.02.10 |
자라풀과 식물들 비교 : 검정말, 나사말, 물질경이, 올챙이자리, 올챙이솔, 올챙이풀, 자라풀 (0) | 2023.02.07 |
지채속/장지채속 식물들 비교 : 지채속 - 지채, 물지채, 장지채속 - 장지채 (2) | 2023.0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