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옥잠화는 나도옥잠화속 내 유일종입니다.
나도옥잠화는 옥잠화와 비슷하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
이지만, 옥잠화는 같은 백합과이긴 하지만 비비추속으로
유사성이 적습니다. (국립공원공단 생물종정보 : 식물)
속명 Clintonia은 미국의 정치인이자 자연학자였던 디윗
클린턴(DeWitt Clinton, 1769~1828)의 이름에서 유래
했습니다.
그는 뉴욕 주지사 시절 이리 운하(Erie Canal) 건설을 이끈
인물로도 유명했지만, 동시에 자연과학에 깊은 관심을 둔
자연주의자였습니다.
식물학자 라피네스크(Rafinesque)가 그의 학문적 열정과
식물학에 대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이 속(Genus)에 그의
이름을 헌정하였습니다. (위키피디아, Grokipedia)
종소명 udensis는 시베리아의 우다 강(Uda River)과
'~에 자생하는'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ensis의
결합어로 이 식물이 우다 강 하구 근처에서 최초로 채집된
사실을 반영한 작명입니다.
▼ 나도옥잠화
아시아 원산으로 나도옥잠화속 내의 유일종입니다. (위키피디아)
깊은 산의 그늘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지만 개체 수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1개의 긴 줄기 끝에 3~12개의 백색 꽃이 총상으로 달립니다.
여기서 줄기란 엄밀히 말해서 근생화경(根生花梗, Scape)로
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바로 나오고 일반적으로 잎이 달리지
않으며 끝에 꽃이나 꽃차례를 피우는 것이 주목적인 꽃대를
의미합니다.

꽃은 6~7월에 피고 꽃대는 높이 10~20㎝이나 결실기에는
60~70cm까지 자라고 잎이나 가지가 없으나 간혹 가지가
1개 달리기도 합니다.

(국립생물자원관)
포는 길이 6~8mm로 넓은 선형이고 일찍 떨어집니다.

(Asian flora)

꽃차례에 흰색 털이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


꽃잎은 6개이며 옆으로 퍼지고 길이 12~15㎜로서 긴 타원형
이며 둔두이고 5~7맥이 있습니다.
수술은 6개로서 꽃잎 밑에 붙으며 꽃밥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1.5~2㎜이며 수술대는 길이 5~6㎜입니다.
암술대는 끝이 3갈래로 갈라지고 씨방은 3실입니다.



잎은 모두 뿌리잎으로 2~5개이고 긴 타원형으로 녹색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길이 20~30㎝,
폭 2.5~7㎝로서 처음에는 연모가 있으나 점차 없어집니다.
잎 양면에는 털이 없고 광택이 나며 급첨두(急尖頭)에 밑은
엽초로 되며 후기에는 자루로 연장됩니다.


꽃이 핀 다음 꽃대와 꽃자루가 길게 자랍니다.
열매는 장과로 7~8월에 남색으로 익고 난원형으로 지름
1㎝가량입니다.

(Wikimedia Commons)
종자는 난형이며 길이 4㎜, 지름 2㎜ 정도이고 갈색입니다.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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