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취 :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명지산에서 찍은 겁니다.
그러고 보니 명지산에는 야생화가 꽤 많은 편입니다.
정말 적당한 시기에 다시 한 번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꽃이 아직은 덜 핀 상태입니다.
꽃들이 완전히 피고 나면 노란색 꽃송이들이 층층이 달려 전체적으로 커다란 꽃이삭을 만듭니다.
처음에 본 건 얘였습니다.
옆으로 기고 있기에 무슨 덩굴성 식물인가 했는데 나중에 위 사진에 있는 애를 보고 나니 얘는 그냥 쓰러진 거더군요. ^^
꽃은 노란색이며 두상화로 핍니다.
작지만 작은 꽃대도 있고 포도 보입니다.
가운데 통꽃에서 길게 나와 있는 것이 수술인 듯한데 그 끝이 마치 바늘귀처럼 보이네요.
총포는 통상 종형이고 총포조각은 4줄로 배열됩니다.
줄기 아래쪽에 있는 줄기잎은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있습니다.
잎자루에는 이렇게 날개가 있습니다.
잎은 줄기 위쪽으로 갈수록 점차 작아져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되면 잎자루가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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