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나무수국 : 범의귀과, 갈잎떨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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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일본수국으로 부르는데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 큰나무수국을 정명으로 해놓았네요.
관찰한 바에 의하면 이름 그대로 나무수국에 비해 키가 크더군요.
그래서 큰나무수국이라 부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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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꽃이 뭉쳐 나는 건 나무수국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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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수국과 가장 큰 차이점은 큰나무수국에는 중성화만 피고 양성화는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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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처럼 보이는 건 꽃받침잎입니다.
가운데에 있는 꽃잎은 다 시들어버려서 흔적만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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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받침잎에 붉은빛이 도는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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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마주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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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가 돌려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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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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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맥 위에는 털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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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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