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연꽃 : 수련과, 여러해살이 수초
잎은 어찌보면 자라풀과도 비슷한데 자라풀 잎은 수면에 떠 있고 개연꽃의 잎은 연꽃처럼 수면 위로 솟아 있습니다.
연꽃도 아닌 것이 연꽃 흉내를 내서 그런 건지 이름에 "개"자가 붙어 있네요.
그렇지만 꽃은 이렇게 예쁩니다.
왜개연꽃이라고도 있는데 이건 개연꽃과 또 다른 종입니다.
꽃잎처럼 보이는 것이 꽃받침잎이고 그 옆에 가늘고 길며 뒤로 젖혀져 있는 것이 꽃잎입니다.
꽃잎 갯수가 아주 많네요.
호리병처럼 생긴 것이 암술인데 암술머리는 그림에서 보듯이 방석처럼 퍼집니다.
그 가운데에 붉은빛이 돌며 뒤로 젖혀져 있는 것이 수술입니다.
꽃받침잎의 뒷 모습입니다.
잎은 수상엽과 침수엽 두 가지가 있습니다.
수상엽은 긴 달걀형으로 밑 부분이 화살촉처럼 생겼고 광택이 있으며 가죽질입니다.
잎자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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