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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금방동사니,알방동사니,강활,가새쑥부쟁이,긴산꼬리풀,망종화

by 심자한2 2008. 9. 25.

 

08.09.21(일) - 선유도공원 (2)

 

6. 금방동사니

 

방동사니와 유사해서 혼란스러웠는데 최종적으로 금방동사니로 결론지었다.

포는 잎 같이 생겼으며 3~4개이고 가지는 5~10개이다.

사진에서는 포가 4개이고 가지는 예닐곱 개 정도 된다.

 

작은꽃이삭은 다소 성글게 달린다.

 

사진에서 볍씨 같이 생긴 것을 인편이라 하는데 인편의 끝부분에 뾰족한 돌기가 있는 것이 보인다.

바깥쪽 녹색 부분을 중륵이라 하는데 그 끝이 곧추선 것이 금방동사니이고 뒤로 약간 젖혀진 것이 방동사니이다.

 

7. 알방동사니

이름 그대로 꽃이삭은 알처럼 둥그렇다.

그 꽃이삭에 많은 작은꽃이삭이 모여 달린다.

 

 

 

 

 

 

8. 강활

묏미나리와 유사하여 한참을 고심했다.

 

가지가 줄기 윗부분에서 갈라졌다.

자료에서는 이것을 묏미나리와 차별화된 특징으로 제시하고 있다.

 

소산경은 10~30개이다.

묏미나리는 소산경이 15~20개이다.

사진 속에서는 소산경이 딱 10개이다.

 

각 소산경에는 많은 꽃이 달린다.

 

총포조각은 1~2개이고 피침형이다.

 

소총포조각은 6개 정도이며 선형이다고 되어 있는데 사진을 보면 선형으로 보이지 않고 오히려 묏미나리의 특징인 피침형으로 보인다.

이 부분에서 고심했는데 소총포의 형태는 사진 상의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고 봤다.

 

잎은 2회 3출엽인데 묏미나리도 잎은 2~3회3출엽이다.

 

잎 밑부분이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묏미나리는 잎 밑이 넓어져서 줄기를 감싼다는 점이 다르다.

 

결론적으로 소총포조각의 형태가 좀 걸리긴 했으나 소산경의 갯수와 잎 밑의 형태를 고려하여 강활로 동정했다.

 

9. 가새쑥부쟁이

잎이 깃꼴로 길게 갈라졌고 윗부분의 잎은 선상 피침형이다.

 

 

 

 

 

 

10. 긴산꼬리풀

 

애가 덜 자라서 별로 꼬리풀스럽지 않다.

 

수술은 2개이고 꽃잎은 4개로 갈라지는데 사진에서처럼 수술이 3개이고 꽃잎도 3개로 갈라진 것도 보인다.

산꼬리풀은 꽃밥이 흑자색이다.

꽃잎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밑부분에 털이 보인다.

 

꽃대와 꽃자루에 털이 많다. 

 

잎가장자리에는 안으로 굽은 톱니가 있다.

 

뒷면 맥 위에 털이 약간 있다.

 

줄기에는 털이 있거나 없다.

 

11. 망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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