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굴렡은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의 광한리쯤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 있으면서 백사장을 따라 상가들이 줄지어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는 말입니다.
물론 회를 팔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노천 카페들이 많고 작으나마 어시장도 하나 있더군요.
지금은 비수기라서 관광객이 거의 없지만 성수기가 되면 상당히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합니다.
금주국가인 리비아에 있다가 이곳의 한 노천 카페에서 차가운 바닷바람 감수해 가면서 튜니지안 맥주 한 잔 하는 기분이 그만이었습니다.
솔직히 경치는 뭐 썩 뛰어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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