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하늘말나리
잎은 6~12개씩 돌려나는 게 있고 어긋나는 게 있습니다.
꽃은 하늘을 보고 핍니다.
꽃은 황적색입니다.
꽃과 꽃밥이 노란색인 것을 누른하늘말나리라고 합니다.
관찰 결과 대체로 꽃이 많이 달릴수록 돌려나는 잎 갯수도 많아지더군요.
그러나 꽃 갯수와 돌려나는 잎 갯수가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아래 첫 번째 사진은 꽃이 한 송이 핀 것의 윤생엽이고 두 번째는 세 송이 핀 것의
윤생엽이었습니다.
윤생엽 위쪽에는 아래처럼 어긋나는 잎도 있습니다.
0. 홑왕원추리
꽃잎 한가운데 세로 줄이 있고 꽃잎 가장자리가 좀 오그라들었군요.
꽃이 겹꽃이면 왕원추리이고 홑꽃이면 홑왕원추리라고 합니다.
0. 중나리
중나리로 생각되는 것 한 개체를 발견했는데 불행히도 꽃을 피우지 않았더군요.
경사지에 폈는데 쓰러져 지면과 수평으로 누운 채 자라고 있었습니다.
중나리는 줄기에 털이 없어 털중나리와 구분이 되는데 이 점 이외에도 자료에서는
중나리 꽃밥은 적갈색이고 털중나리 꽃밥은 황적색이라고 되어 있기에 이를 확인
해보고 싶었으나 꽃이 벌어지지 않아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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