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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삼백초

by 심자한2 2007. 6. 22.

 

 

 

 

 

 

 

삼백초(三白草) : 삼백초과, 여러해살이풀

 

꽃이 필 때쯤 꽃 밑에 있는 2~3개의 잎이 하얗게 변하고 꽃과 뿌리 또한 흰빛이어서
세가지 흰색을 가졌다고 해서 삼백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합니다.

꽃대는 처음에는 고개를 숙이고 있지만 꽃이 피면서 곧추 섭니다.

사진 속 삼백초는 고개도 숙이고 있고 하얗게 변한 잎도 없습니다.

아직은 꽃봉오리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야릇한 쓴맛이 있고 송장 썩는 냄새가 난다고 하여 '송장풀'이라고도 합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달걀형이고 꽃은 수상꽃차례에 흰색으로 핍니다.

대부분은 꽃대가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데 얘는 좀 튀고 싶었는지 꽃대가 잎과 마주나 있네요.

사진에서는 꽃자루에 털이 관찰되네요.

멸종위기에 처해 있어 산림청과 환경부에서 보호식물로 지정한 식물입니다.
항암효과 등 여러가지 탁월한 약리효과를 갖고 있어 한약재로 쓰기 위해 흔히 재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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