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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세발버섯, 꽃송이버섯, 불명 버섯

by 심자한2 2020. 8. 17.

▼ 세발버섯

 

자실체는 어릴 때 알 모양의 유군 속에서 생성됩니다.

자실체는 1개인데 때가 되면 알 속에서 나와 3~6가닥

으로 나누어지는데 끝부분은 붙어 있습니다.

각 가닥 안쪽에 점액질이 붙어 있는데 이곳에서 아주

고약한 냄새를 풍깁니다.

파리를 유인하기 위한 냄새지요.

대부분의 버섯은 바람을 이용해 포자를 퍼뜨리는데

세발버섯은 파리를 이용해 포자를 떠뜨린다 합니다.

식용 불가한 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하네요.

 

 

 

 

 

 

▼ 꽃송이버섯

 

동네 해발 200m 정도밖에 안 되는 곳에서 욘석을

보았네요.

야생에서는 물론이고 상품으로도 욘석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항암효과도 있는 식용버섯이라고 합니다.

 

 

 

 

 

 

▼ 불명 버섯

 

이름을 모르는 버섯인데 굳이 사지을 찍어 본 

이유는 오른쪽에 있는 녀석의 갓에 커튼 같은

게 늘어져 있었기 때문이지요.

이게 갓이 녹아내린 건지 아니면 바람에 날려

보내기 위한 포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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