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노랑괭이눈

주금산에 노루귀를 알현하러 간 김에 별 기대 없이 연노랑괭이눈

자생처에도 한번 들러 봤는데 녀석들이 일찌감치도 세상 구경을 나왔네요.

 

 

옆으로 벋는 가지가 없고 줄기는 밑에서부터 갈라집니다.

유사종으로 한라산과 지리산에 자생하는 털괭이눈은 옆으로 벋는

가지가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꽃받침조각은 4개로 곧게 서며 꽃잎은 없습니다.

수술은 8개이고 암술대는 2개인데 끝에 바깥쪽으로 젖혀져 있습니다.

 

 

관찰 결과 포엽은 개화 시 밑부분만 약간 노랗게 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뿌리잎은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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