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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생강과 식물들 비교 : 생강속 - 생강, 양하, 꽃생강속 - 꽃생강, 꽃양하속 - 꽃양하

by 심자한2 2023. 1. 10.
생강속 재배식물 : 생강, 양하
꽃생강속 재배식물 : 꽃생강
꽃양하속 재배식물 : 꽃양하

 

 

 

 

▼ 생강

 

동남아시아 원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북도,

충청남도 등지에서 재배되며 주로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대량으로 생산된다고 합니다. (두산백과)

 

 

우리나라에서는 꽃이 피지 않지만 원산지에서는

 8~9월경에 뿌리줄기로부터 엽초로 싸인 길이

20~30㎝정도의 꽃대가 자라서 그 끝에 꽃차례가

달리며 황록색의 꽃이 핍니다.

양하는 꽃대가 5~15cm로 짧아서 비교가 됩니다.

 

잎은 어긋나며 선상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밑부분의 긴 잎집이 아래쪽에서 서로 감싸서

줄기처럼 자라는데 (헛줄기)  높이는 30~60cm

정도입니다.

양하는 이 헛줄기 높이가 40~100cm로 생강보다

깁니다.

 

 

아래는 뿌리줄기의 마디에서 헛줄기가 돋아나는

모습입니다.

 

 

꽃은 포와 포 사이에서 나오고 꽃받침은 짧은

통같으며 꽃부리는 3개로 갈라집니다.

헛수술이 변한 입술모양꽃부리는 도란상 원형이고

밑부분 양쪽에 작은 열편이 있으며 자주색 바탕에

연한 황색 반점이 있습니다.

 

 

수술은 1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씨방은 하위이고

암술대는 실같이 가늘며 연자주색이고 암술머리는

방사형입니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자라며 육질이고 연한

황색으로서 맵고 향기가 있습니다.

 

 

 

 

 

 

▼ 양하

 

열대 아시아 원산으로 주로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서

식재 또는 약재로 재배하는데 새순과 꽃봉오리는

식용으로, 뿌리줄기와 종자는 약용으로 활용합니다.

 

 

꽃은 8-10월에 피며 꽃대는 땅속줄기 끝에서

비늘잎으로 싸여 길이 5-15cm정도 자라며 그

끝에서 길이 5-7㎝인 긴 타원형의 꽃차례가

발달하여 황색꽃을 피웁니다.

생강은 꽃대가 20~30㎝로 길어서 구분이 됩니다.

 

 

꽃은 포 사이에서 나오며 포는 좁은 난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안쪽의 것은 피침형입니다.

 

 

꽃은 지름 5cm정도로서 핀 당일 스러집니다.

 

 

꽃받침은 통같고 길이 2.5㎝정도이며 꽃부리는 길게

자라 3개로 갈라지고 위쪽의 것이 가장 크며 입술모양

꽃부리도 3개로 갈라지고 중앙의 것이 가장 큽니다.

수술은 1개이며 꽃밥부리 끝이 길게 자라서 안쪽으로

말려 암술대를 감쌉니다.

 

 

밑부분의 잎집이 서로 감싸면서 원줄기처럼 자라

헛줄기를 이루며 높이가 40-100cm에 달합니다.

생강은 이 헛줄기 높이가 30~60cm 정도로 보다

낮아서 구분이 됩니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20-35㎝, 폭 3-6㎝입니다.

 

 

잎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됩니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뻗습니다.

생강은 이 땅속줄기가 굵게 발달하는 점이 다릅니다.

 

 

 

 

 

 

▼ 꽃생강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재배하며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히말라야

등에 자생하거나 관상용 또는 약용으로 재배합니다.

 

 

꽃은 9~10월에 흰색으로 피며, 향기가 나고, 헛줄기

끝에서 나온 꽃줄기에 총상꽃차례로 달립니다.

생강이나 양하는 꽃차례가 땅속줄기에서 직접 나오는

점이 다릅니다.

 

 

꽃받침은 길이 4cm쯤이고 꽃부리는 통 모양, 길이

8cm쯤이며 입술꽃잎은 반달 모양으로 흰색이고

안쪽은 연한 노란색이며 끝은 2갈래로 갈라집니다.

꽃양하는 입술꽃잎이 난형이고 흰색 바탕에 붉은색

줄이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잎집이 겹쳐 줄기처럼 보이는 헛줄기는 높이 1~3m

입니다.

잎자루는 없으며, 잎혀는 길이 2~3cm로 막질입니다.

잎은 생강 잎을 닮았으며 피침형으로 앞면은 털이 없고

뒷면에 가는 털이 있으며 잎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은

뾰족합니다.

 

 

열매는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 꽃양하

 

우리나라 전라남도 사수도, 제주도에서 자생한다고

하는데 국표식에서는 재배식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헛줄기에서 나온 꽃줄기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꽃차례는 길이 15~30cm입니다.

생강과 양하는 꽃줄기가 뿌리줄기에서 직접 나오는

점이 다릅니다.

 

 

포는 피침형이며 막질이고 길이 9cm쯤으로 꽃이

피기 전에 떨어집니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은 3갈래로 갈라집니다.

 

 

꽃부리는 3갈래로 갈라지며 그중 1개의 갈래조각은

수술을 감쌉니다.

입술꽃잎은 난형이고 흰색에 붉은색 줄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물결 모양이고 끝은 2갈래로

갈라지며 수술은 1개입니다.

꽃생강은 꽃이 흰색이고 입술꽃잎이 반달형이고 

붉은색 줄이 없어서 구분됩니다.

 

 

잎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양면에 융털이 있습니다.

꽃생강은 잎 앞면에 털이 없다는 점이 다릅니다.

 

 

열매는 붉은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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