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속 식물들 비교 : 근대, 사탕무, 비트

우리나라 근대속에는 근대와 사탕무, 비트 등 3개가

있는데 모두 재배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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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유럽 남부 원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식용 및 약용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뿌리잎은 모여나고 삼각상 난형 또는 긴 난형으로 끝은

뭉툭하고 밑은 쐐기 모양, 잘린 모양 또는 심장 모양입니다.

잎은 주름지고,잎가장자리는 밋밋한 물결 모양이며 앞면은

윤기가 나고 뒷면의 잎맥은 굵고 뚜렷합니다.

근대는 줄기의 색에 따라 청근대와 적근대로 나누기도

한다고 합니다.

 

 

뿌리는 굵고 땅속으로 깊이 50~60cm까지 들어가는데

사탕무에 비해 뿌리가 방추형으로 굵어지지 않고

갈라지는 점이 다릅니다.

 

 

 

 

 

 

▼ 사탕무

 

동부 지중해 연안과 중앙아시아 지역이  원산입니다.

뿌리가 짧은 방추형으로 굵어지고 황백색이라는 점이

근대와 다릅니다.

뿌리의 당분 함량은 15∼20%로 10~20%인 사탕수수보다

조금 높은 편입니다.

사탕무는 감채(甘菜) 또는 첨채(甛菜)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뿌리의 당분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탕무는 상업적으로 설탕을 생산하기 위하여 재배하는데

사탕무 생산의 주요 국가는 유럽 연합, 미국과 러시아이며

사탕무는 세계 설탕 생산의 30퍼센트를 차지한다 합니다.

(식품과학사전)

사탕수수가 열대 및 아열대에서 많이 재배되는 데 비해,

사탕무는 냉대 및 온대에서 많이 재배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재배가 시도된 적이 있었으나 외국에서

.사탕수수를 수입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어서 사탕무의

본격적인 재배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위키백과)

 

 

 

 

 

 

▼ 비트

 

유럽 남부 원산으로 식물체 전체를 식용합니다.

 

 

뿌리는 겉껍질이 갈색, 검붉은색 등이고 속은 백색, 적색

등입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뿌리는 둥근 것도 있고 길쭉한 것도 있는데 '길쭉한 모양의

뿌리를 가진 비트 품종이 둥근 비트보다 향도 진하고 맛도 더

달다.'고 합니다. (그랑 라루스 요리백과)

 

 

비트는 일명 빨간무라고도 불리는데 잎은 적근대와

비슷하지만 빨간색 뿌리는 우리나라 강화 순무와 비슷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