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고사리속 식물들 비교 : 실고사리

우리나라 실고사리속에는 실고사리가 유일종입니다.

한때 양치식물 소속이었는데 아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분류체계를 보니

지금은 소나무나 은행나무 등과 같은 나자식물 소속으로 바뀌었나 봅니다.

 

 

 

참고로 두산백과에 실려 있는 고사리의 세대교번 그림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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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고사리는 우리나라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지에 분포하는데 숲

속이나 산야의 양지 바른 곳에서 자라는 하록성 또는 상록성 덩굴식물입니다.

 

 

잎에는 영양엽과 포자엽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것이 영양엽이고 오른쪽에 있는 것이 포자엽입니다.

 

 

잎몸은 3회 또는 4회 깃꼴겹잎으로 뒷면에 털이 있는데. 영양우편은 어긋나고,

삼각형이며, 2회 또는 3회 깃꼴겹잎으로 열편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성긴 털이

있습니다.

 

 

생식우편은 피침형으로 2회 또는 3회 깃꼴겹잎이며 영양우편보다 작습니다.

 

 

생식우편은 길게 자라서 뒷면 가장자리에 포자낭군이 달리고 포자낭군이

많이 달리는 열편은 더욱 잘게 갈라지기도 합니다.

 

 

포자낭은 2열로 배열하며 가짜 포막으로 덮이고 가짜 포막에 털이 있으며. 포자기는

8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