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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대나물속 식물들 비교 : 대나물, 가는대나물, 말뱅이나물, 분홍안개꽃, 안개초, 숙근안개초, 자주안개초, 바위안개초

by 심자한2 2023. 12. 17.

 

자생식물 : 대나물, 가는대나물
재배식물 : 말뱅이나물, 분홍안개꽃, 안개초, 숙근안개초, 자주안개초, 
                  바위안개초

 

 

 

 

 

▼ 대나물

 

볕이 잘 드는 들이나 바닷가의 산지에서 비교적 흔하게 자랍니다.

 

 

 

원줄기와 가지 끝 산방상 취산꽃차례에 많은 꽃이 달립니다.

 

 

 

꽃받침은 짧은 종같으며 끝은 5갈래로 갈라지고 꽃잎은 5장으로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집니다.

 

 

 

식물체 전체에 털이 없습니다.

 

 

 

잎은 피침형입니다.

 

 

 

 

 

 

 

▼ 가는대나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삼척시, 정선군 등지에서 자랍니다.

 

 

 

많은 자료들이 대나물은 꽃이 흰색이고 가는대나물은 자주색 또는

자줏빛이 도는 흰색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수들이 찍어 인터넷에 올린 사진들을 보면 둘 다 꽃이 흰색인

경우도 있고 자줏빛이 도는 흰색인 경우도 있더군요.

결국 꽃 색은 둘을 구분해 주는 기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입니다.

아래 사진 두 장은 차례대로 대나물과 가는대나물의 꽃인데 대나물 꽃이

자줏빛이 돌고 가는대나물 꽃은 거의 흰색입니다.

 

 

 

대나물은 꽃자루가 2~8mm이고 가는대나물은 1cm쯤 됩니다.

꽃의 지름이 1cm 정도이니 대나물은 꽃자루가 꽃의 지름보다 작고

가는대나무은 비슷하다는 말이 되겠네요.

한 자료에서는 가는대나물은 대나물에 비해 "잎이 난형이며, 꽃자루가

가늘고 길이 1cm쯤으로 길므로 다르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설명에서 유추해 보건대 가는대나물은 꽃자루가 대나물에 비해 더

가늘고 길어서 이름에 "가는"이란 말이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잎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입니다.

 

 

 

잎은 육질이고 잎자루가 없으며 줄기 윗부분의 잎은 밑부분이 줄기를

완전히 감싸고 서로 맞붙었습니다.

 

 

 

 

 

 

 

▼ 말뱅이나물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관상용으로 재배하던 것이 야생화되어

들판에서 자라기도 합니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분홍색이고 줄기 끝에 여러 개가 듬성하게 붙어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꽃자루는 가늘고 중앙부에 작은포가 있습니다.

 

 

 

꽃받침은 난상 원통형으로 5개의 능선이 있으며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열매가 열릴 때 능선이 막질의 날개 모양으로 커집니다.

꽃잎은 5개로 꽃받침보다 길고  끝에는 불규칙한 얕은 톱니가 있으며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입니다.

국내에 자생하는 석죽과의 다른 식물들과 달리 꽃받침 모서리가 날개

모양으로 발달하고, 꽃은 분홍색이므로 구분됩니다.

 

 

 

잎은 마주나며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밑은

줄기를 감싸며 분록색이고 잎자루는 없습니다.. 

 

 

 

 

 

 

분홍안개꽃, 안개초, 숙근안개초, 자주안개초, 바위안개초

 

다음 링크 참조 ==> https://kualum.tistory.com/17049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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