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마치 꽃의 보디가드나 되는 것처럼 줄기 끝 부분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네요.
꽃은 백색 또는 홍색이고 암수딴그루입니다.
아래 사진들에서 보면 암술대가 흰 것이 있고 갈색인 것이 있는데 어느 것이 하나는 암꽃이고 하나는 양성화인 것 같은데 자료에 설명이 없어서 구분을 못하겠습니다.
어떤 것은 암술대인 듯한 것이 흰색이고
어떤 것은 갈색입니다.
꽃잎이 바람개비 날개처럼 생겼습니다.
꽃봉오리입니다.
안쪽에 타원형으로 보이는 것이 나중에 총포가 되는데 삽주는 특이하게도 총포에 포엽이 있습니다.
겉에 가시처럼 나 있는 것이 총포의 포엽입니다.
포엽은 2줄로 달리고 2회깃꼴로 갈라집니다.
뿌리잎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줄기잎은 3~5개로 갈라지며 잎자루가 있습니다.
그러나 윗 부분의 잎은 갈라지지 않고 표면에 윤채가 있으며 잎자루가 거의 없습니다.
가장자리에는 바늘 같은 가시가 있습니다.
뒷면에는 흰빛이 돕니다.
줄기는 딱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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