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덩굴 : 박과, 덩굴성 한해살이풀
나름대로 구도를 잘 잡아서 한 번 찍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네요. ㅎㅎ
물가에 사는 덩굴성 식물입니다.
덩굴손은 잎과 마주납니다.
덩굴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덩굴손이 물체를 감는 모습입니다.
꽃은 단성화이고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립니다.
단성화이므로 암꽃과 수꽃이 있는데 수꽃은 수술이 5개이고 암꽃은 암술이 1개입니다.
따라서 사진 속 꽃은 수꽃이 되겠네요.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라고 하는데 사진에서는 꽃잎으로 보이는 것이 모두 10개네요.
뒤쪽에서 보니 그 중 5개는 꽃받침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잎은 삼각상 피침형이고 밑 부분이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낮은 톱니가 있습니다.
때로는 가장자리가 손꼴로 갈라지는 것도 있습니다.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관측됩니다.
열매는 도토리 모양으로 생겼는데 익으면 가운데가 뚜껑 모양으로 갈라져 씨가 나온다 하는 걸로 봐서 이 모습에서 뚜껑덩굴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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