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꽃나도샤프란 : 수선화과, 여러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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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란이나 나도샤프란은 본 적이 없고 이 흰꽃나도샤프란은 화단에 심어놓은 것을 간간히 본 적이 있습니다.
이 꽃은 첫눈에 꽃대가 잎보다 낮아서 꽃이 잎 속에 묻혀 있다는 느낌을 주던데 원래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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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검색해 보니 샤프란은 나도샤프란이나 흰꽃나도샤프란과 달리 붓꽃과에 속하고 꽃이 자주색이며 꽃대가 잎집으로 둘러싸여 있네요.
반면 나도샤프란과 흰꽃나도샤프란은 수선화과에 속하고 꽃대가 잎집으로 둘러싸이지 않은 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흰꽃나도샤프란은 나도샤프란이면서 꽃 색만 흰색인 것이 아니고 별도의 종인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가지 자료를 종합해 보면 나도샤프란의 잎은 녹색인데 밑 부분은 붉은색이고 흰꽃나도샤프란은 전체가 녹색인 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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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꽃나도샤프란은 땅 속 알뿌리에서 여러 개의 잎이 모여 나고 나중에 잎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 그 끝에 흰쌕 꽃 한 송이가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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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은 6개이고 화피도 6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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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술대가 3개로 갈라져 있는 것이 보이며 색은 흰색이네요.
원래 샤프란(Saffron)은 "노란색"을 의미하는 아랍어에서 나온 말로 암술대가 노란색인 점이 흰꽃나도샤프란과 다르네요.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들이 자세하지 않아 여러 자료를 종합해 추측해 본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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