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활의 열매로 판단하였습니다.
일전에 강활에 대해 글을 올리면서 열매 부분에 대한 의문을 풀지 못하였는데 이제서야 풀게 되었네요.
이전 글에서 보이던 열매가 완전히 성숙하면 아래 사진 속에 있는 것처럼 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밑에서 우산살처럼 퍼진 꽃대가 세어 보면 11개입니다.
강활의 경우 10~30개이라는 설명과 일치하여 강활로 동정하였습니다.
구릿대와 같은 경우는 30~60개나 됩니다.
물론 잎 모양도 강활의 것이라 판단했지요.
)
꽃이 떨어진 자리마다 열매가 맺히고 있습니다.
)
열매는 분리과인데 사진에 두 개가 붙어 있는 듯이 보이는 것이 다 익으면 떨어집니다.
)
열매에는 각각 가운데 능선 부위에 1개, 합생면에 2개씩의 유선이 있다고 하는데 열매 위 붉은색 부분이 그 유선으로 보입니다.
)
열매 변두리에는 넓은 날개가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