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싸리 : 명아주과, 한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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댑싸리는 많은 가지가 갈라져 위쪽으로 퍼지는데 일반적으로 이렇게 흩어져 있는 것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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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둥글게 뭉쳐 있는 것이 더 흔하게 보이더군요.
식물 천체를 캐서 말린 후 빗자루로 쓰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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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고 열매가 맺어가는 모습은 이렇습니다.
그 무게가 버거운지 한 쪽으로 비스듬히 누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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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잎겨드랑이마다 2~3개씩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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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밑에 포가 있고 윗 부분의 잎은 포처럼 작아지기 때문에 전체가 이삭꽃차례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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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양성화와 암꽃이 있으며 꽃잎과 꽃자루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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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나중에 자라서 열매를 둘러쌉니다.
이런 열매를 포과(胞果)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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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꽃받침에 유난히 붉은빛이 돌고 꽃받침도 6개로 갈라져 있습니다.
공주병이 있는 꽃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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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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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고하며 밑 부분은 좁아져서 잎자루를 이룹니다.
잎에 3개의 맥이 뚜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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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는 단단하며 곧게 서고 가지를 많이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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