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리비아의 바다 자체나 해수욕장 풍경 사진은 자주 찍었었으나 그때마다 이곳에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 바다는 평소 가끔 와보곤 하는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나 물색이 고왔습니다.
말 그대로 옥빛의 바다가 적당한 햇살과 어우러져 천국의 일부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내 안에서 그 옥빛이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역시 지중해입니다.
뭐 사진 보니 그렇지도 않는데... 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건 전적으로 제 부족한 사진술 탓입니다. ^^
참고로 이 나라에서는 여성들은 절대로 해수욕장에서 옷을 벗지 않습니다.
평소의 옷차림 거의 그대로 바닷물 속에 들어가지요.
심지어는 머리에 쓰는 히잡(Hijab)이란 것까지 그대로 쓰고 말입니다.
사진을 잘 보면 히잡 쓴 여성들이 보입니다.
외국 여성들은 어떠냐구요?
글쎄요.... ^^
'해외 > 리비아의 풍경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름 모를 유적지 (0) | 2009.08.10 |
---|---|
리비아의 산 (0) | 2009.07.11 |
리비아의 풍경들 : 이상한 자동차부품 판매장(?) (0) | 2009.07.04 |
리비아의 산야 일부 (2) (0) | 2009.06.18 |
리비아의 산야 일부 (0) | 2009.06.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