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없이 펼쳐진 평원을 달리다가 작은 언덕 위에 폐허가 된 구조물이 보이기에 가보았습니다.
고대 유적지 같기도 하고 근대의 축조물인 것도 같기도 합니다.
간판이나 안내소가 전혀 없이 그저 방치된 그런 곳이기에 이 구조물의 용도조차 알 수가 없습니다.
일정한 면적의 분지 주변을 빙 둘러 건축물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일종의 방어진지였거나 원행에 지친 대상들을 위한 휴게시설쯤 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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