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영
수영과 애기수영의 구분도 어렵습니다.
여러 가지 자료 내용을 종합해보건대 수영은 줄기잎이 피침형으로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싸는데 반해 애기수영은 줄기잎이 창검형이라는 점이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국생지에 의하면 수영의 줄기는 녹색으로 홍자색을 띄는 경우도 있으나 애기수영의
줄기는 적자색이라는 점도 다르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아래 녀석은 당근 수영이겠지요.
2. 산딸기
산딸기도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잎 뒤 중륵과 잎자루에 가시가 있습니다.
3. 각시둥굴레
줄기가 곧게 서는 둥굴레 종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산둥둘레는 줄기가 곧게 서되 윗 부분이 약간 굽고 잎이 2줄로 나지만 한 쪽으로 치우쳐 퍼집니다.
늦둥굴레도 줄기가 곧게 서되 윗 부분이 약간 굽는데 꽃은 흰색이 아니라 녹황색이고 화관은 깔데기 모양입니다.
선둥굴레는 수술대가 화관 윗 부분에 붙는 다른 둥굴레 종류들과는 달리 화관 가운데 붙으며 충북 영동군에 납니다.
아래 녀석은 줄기가 직립하고 있으니 선둥굴레 아니면 각시둥굴레입니다.
수술 사진까지야 못 찍었는데 선둥굴레야 특정 지역에서만 나는 것이니 욘석은 각시둥굴레겠네요.
참고로 둥굴레는 아래처럼 줄기가 휘어져 있습니다.
둥굴레의 속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수술대가 화관 윗 부분에 붙어 있는 게 보입니다.
4. 갈퀴덩굴
갈퀴덩굴은 꽃이 아주 작아 눈여겨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일은 줄기에 6~8개씩 윤생합니다.
5. 개갓냉이
노란색 꽃을 피우고 줄기잎이 갈라지지 않습니다.
6. 속속이풀
속속이풀은 개갓냉이와 유사한데 줄기잎이 통상 깃꼴로 갈라집니다.
안 갈라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때는 잎 밑이 귓볼처럼 생겨 줄기를 감싸면
속속이풀이고 그렇지 않으면 개갓냉이입니다.
6. 나도냉이
나도냉이는 속속이풀에 비해 키가 크며 줄기가 곧게 서므로 한 번 보면 구분이 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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