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갤러리-풀꽃나무

구상나무, 사스레나무 암꽃, 산앵도나무, 물푸레나무 암꽃, 쇠물푸레나무 수꽃

by 심자한2 2013. 5. 20.

0. 구상나무

 

 

 

 

 

잎 끝은 오목합니다.

 

 

잎 뒤는 흰색입니다.

이 흰 부분을 숨을 쉬는 기공조선이라고 하는데 구상나무는 이 기공조선이 두 줄입니다.

 

 

요건 새로운 잎이 막 나오고 있는 중이죠.

 

 

아래는 수꽃차례들입니다.

 

 

 

아래는 암꽃차례이구요

 

 

 

 

 

수피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0. 사스레나무 암꽃

 

잎과 함께 꽃이 피는데 수꽃은 이미 다 떨어졌는지 안 보이고 암꽃도 이미 져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암꽃차례는 곧게 서고 긴 타원형입니다.

 

 

 

 

 

잎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하고 성긴 톱니가 있구요.

 

 

잎 끝은 원래 뾰족한데 아래처럼 끝이 팬 잎들이 꽤 많더군요.

처음 생길 때는 이런 모습일 수도 있나 봅니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다고 하는데 욘석은 있네요.

아마도 나중에 잎이 성숙해지면 떨어지는 털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뒷면 맥 위에도 털이 있습니다.

 

 

 

 

 

0. 산앵도나무

 

산앵도나무는 아직 꽃봉오리 상태입니다.

 

 

 

 

 

 

 

 

0. 물푸레나무 암꽃

 

 

 

 

물푸레나무는 암수딴그루이나 암수꽃이 섞여 피기도 한다 하네요.

암꽃은 수술이 2~4개이고 암술은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자색이 수술이고 황백색이 암술인 것으로 보입니다.

자색의 수술 끝에 있는 꽃밥은 전혀 손상이 되지 않은 점을 미루어 꽃밥이 터지지 않는 헛수술인

모양입니다.

그러니 양성화가 아니고 암꽃이라고 하겠지요.

 

 

참고로 물푸레나무 수꽃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0. 쇠물푸레나무 수꽃

 

쇠물푸레나무는 꽃 한 송이마다 흰색 꽃잎 4장이 있는데 욘석은 꽃잎이 없어서 다른 종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엽축 앞면에 홈이 있고 뒷면 주맥에 흰 털이 있으며 꽃받침조각은 톱니처럼

작고 수술은 2개라는 점이 일치하여 쇠물푸레나무로 동정합니다.

수술 꽃밥이 말라 있는 것으로 미루어 꽃잎은 이미 다 떨어져버린 모양입니다.

좀쇠물푸레라고도 있는데 이는 쇠물푸레나무와 달리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수술이 2개씩인 것과 꽃받침조각이 톱니처럼 작은 게 확인됩니다.

 

 

한 수술대 끝에 붙어 있는 길쭉한 게 혹시 꽃밥인가 했는데 벌레였군요.

 

 

잎가장자리에는 이 정도면 톱니가 꽤 있는 편이지요.

그래서 욘석이 좀쇠물푸레는 아니라고 본 겁니다.

 

 

엽축에 홈이 있는 게 보입니다.

 

 

잎 표면에는 털이 없습니다.

 

 

뒷면에는 털이 주맥에 흰색 털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 바로 아래 사진에서는 털이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사진을 이렇게 찍어보니 주맥겨드랑이에 털이 보통 많은 게 아니군요.

이 털은 바로 위 사진과 곁들여 생각할 때 나중에 상당 수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바로 아래 사진은 막 생긴 잎을 찍었었나 봅니다.

 

 

댓글